부산의 대표적인 독서모임인 담(談)북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예술 과정을 연다.
담북은 오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 센텀 에이스하이테크21 904호 담북홀에서 '담북 청어람' 과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담북 청어람 과정은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성장하고 싶은 중학교 1~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담북은 독서 토론과 문화예술 강좌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학생 대상인 청어람 과정 역시 매주 아침에 모여 1부에서 책을 읽고 담론을 펼친 뒤 2부에선 드림스타트업, 셀프브랜딩, 비전콜라주, 진로골든벨, 꿈을 담는 인터뷰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정준희 KNN 아나운서, 홍푸르메 동양화가, 우징 조각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담북은 리더십 프로그램 강사 출신인 고은정 대표가 2012년 3월 개설해 5년간 수강생 300여 명을 배출했다. '담북'은 '삶과 이야기를 나눈다', '책과 문화예술을 담는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정홍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