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이 6일 오전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 |  |
|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 이용우 기자 |
우 전 수석은 가족회사 '정강' 자금 횡령 등 개인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작년 11월 검찰 특별수사팀의 소환조사를 받았다.
그는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국정농단' 비리를 알면서도 묵인·방조했다는 의혹을 산다.
지시나 요구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외교부 공무원을 표적 감찰하고 퇴출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검찰은 지난달 초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우 전 수석 관련 수사 자료를 넘겨받은 뒤 한 달 가까이 46∼47명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날도 우 전 수석 비위 의혹 규명과 관련해 참고인 1명을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정부종합청사 창성동 별관 특별감찰관실 등 3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