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를 발굴하는 상설 오디션이 경남 창원시에서 열릴 전망이다.
창원시는 지난 20일 문화복합타운(조감도) 운영에 참여하는 SM엔터테인먼트, 사업시행자인 창원아티움시티 등이 참석한 문화복합타운 콘텐츠 개발 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개최하고 K-Pop 스타 발굴 오디션 상설화 등을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이 출연하는 토크쇼 개최, 홀로그램 공연장 설치, K-Pop 녹음·촬영을 경험할 수 있는 스튜디오 운영, 한류스타 기념품 판매 등 운영 콘텐츠 개발을 함께 제안했다. 특히 진해군항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지역 축제와 문화복합타운 콘텐츠 간 연계 필요성을 제시하고 협의했다.
한지섭 SM엔터테인먼트 문화공간사업본부장은 "서울에 있는 SM타운을 토대로 창원시에 어울리면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제안대로 콘텐츠가 개발되면 K-Pop 스타 발굴 오디션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토크쇼 등을 창원에서 볼 수 있어 관광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팔용동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인근 시유지 2만3986㎡를 활용해 문화복합타운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곳 2만406㎡에는 창원아티움시티가 주상복합건물을 짓고 분양수익 1010억 원을 남은 시유지 3580㎡에 2020년까지 투자해 지하 4층·지상 10층의 문화복합타운과 공영주차장을 건설한 뒤 시에 기부채납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년간 문화복합타운 운영을 맡는 형태로 참여한다. 시와 창원아티움시티,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