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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대저대교 완공땐 심리적 거리까지 좁혀

식만JCT~사상 연결 8.24㎞

  • 김희국 기자
  •  |   입력 : 2017-01-02 22:01:41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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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횡단…개발 핵심사업
- 8월 실시설계 2023년 준공

그동안 서부산 발전이 더뎠던 이유 중 하나로 낙동강이라는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꼽을 수 있다. 서부산 개발 핵심 중 하나로 동부산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이 꼽히는 이유다.

현재 건설된 낙동강 횡단 교량은 2011년 개통한 대동화명대교를 포함해 총 7개다. 부산시는 그동안 교량 3개 추가 건설 계획을 세웠지만 번번이 막대한 사업비에 막혔다. 하지만 최근 서부산 글로벌시티 조성으로 서부산 개발이 탄력을 받으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가시권에 든 교량은 부산 강서구 식만동 식만JCT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대저대교다. 총길이 8.24㎞의 4차로 교량이다. 애초 건설비는 3132억 원으로 추산됐으나 2015년 부산시의 기본설계 과정에서 4634억 원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변경 협의가 끝나는 오는 2월께 시공사 기술 제안입찰 거쳐 늦어도 8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는 2019년 착공해 2023년께 준공하는 것이 부산시 목표다.

다음은 강서구 대저동과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엄궁대교다. 총길이 3㎞, 6차로인 엄궁대교는 북항과 에코델타시티~창원을 연결하는 핵심 교량이다. 전체 2637억 원 규모로 지난해 정부로부터 대도시권 혼잡도로로 지정돼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18년과 2019년에 기본·실시설계를 한 뒤 2020년 착공, 2024년께 완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이 총길이 8.5㎞로 강서구 봉림동과 사상구 감전동을 잇는 사상대교다. 총사업비는 3643억 원. 부산시는 국비지원이 가능한 공항 접근도로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김희국 기자

◇ 낙동강 횡단 교량 7개

 이름

규모

건설 

 낙동대교
(남해고속 제2지선)

1640m·4차로

1981년

 하구둑
(하단~명지)

515m·6차로

1988년

 제2낙동대교
(남해고속 본선)

1336m·4차로

1996년

 구포대교
(구포~김해)

1597m·6차로

1997년

 낙동강교
(백양터널~강서)

1580m·4차로

1998년

 을숙도대교
(항만배후도로)

5205m·6차로

2009년

 대동화명대교
(초정~화명)

1039m·4차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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