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추진이 올해 창원의 최고 뉴스로 꼽혔다.
시는 21일 올해 시정을 빛낸 '창원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창원에서 올해 뉴스 중 1위는 '창원 광역시 승격 입법청원과 법률안 발의'가 차지해 광역시에 대한 창원시의 염원이 반영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 74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9월 국회에 입법을 청원했고 지난달에는 여야 국회의원 30명이 '창원 광역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상태다. 내년에는 전국적인 공론화와 대선 공약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2위는 '통합창원시 최초 청렴도 전국 1위' 달성이 차지했다. 2013년 74위로 하위에 머물렀으나 2014년 18위, 지난해 5위에 이어 올해 전국 시 중에서 1위를 했다.
그다음으로 '마산해양신도시에 800척 규모 마리나 유치'와 '창원문화복합타운(SM타운) 유치', '옛 39사단 부지 개발이익 1281억 원 지역 환원' 등이 상위에 올랐다.
'민주성지 선양사업 종합계획 발표'와 '문화예술특별시 선포', '2017 세계한상대회 개최 확정', '조수미 예술학교 설립 추진', '2만2000석 규모의 창원마산야구장 첫 삽'도 올해의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안상수 시장은 "2016년은 도시의 틀을 변혁할 창원 광역시 승격 법률안을 발의했고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뿌리를 내리는 등 많은 결실을 가져온 한 해"라며 "이 기세로 내년에는 창원이 세상을 넓히고 세상이 창원을 즐기는 '더 크고 강한 원(One) 창원 시대'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수윤기자 synh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