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산단 내년부터 토지 보상
경남도는 나노산업 붐 조성을 위해 오는 17, 18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가 밀양시에 조성을 추진 중인 나노국가산업단지를 세계 첨단나노융합산업 메카로 만들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미국 하버드대학교에 소속된 세계적인 석학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나노융합산업에 대한 현황과 비전을 제시한다. 나노분야 국제협력을 활성화하려고 유럽 최대 나노기술연구센터인 '프랑스 미나텍'과 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밀양시가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에 참여한 연구센터와 기관들은 나노융합 상용화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추진, 나노기술분야 국제공동연구·기술개발 과제 수행 등을 공동 추진한다. 도는 나노·마이크로 기술분야 연구개발에서 세계적 연구센터인 프랑스 미나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나노융합국가산단과 연계한 경남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도는 올해 말 국토부 산단계획 승인이 나면 내년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014년 12월 국가산단으로 선정된 밀양나노융합산단은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 343만 ㎡ 규모로 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계획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국토부에 국가산단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정순백 기자 sbju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