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곳곳에서 정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한남 IC~만남의 광장 총 422.9km 구간에서는 차량 속도가 평균 63Km/h로, 총 6시간 45분이 소요된다.

경인고속도로의 경우 양천우체국삼거리~인천IC 거리 28.8Km, 속도 91Km/h, 20분이 소요된다.

고창담양고속도로는 고창 JC~대덕 JC 까지 26분 가량이 걸리며, 광주대구고속도로는 옥포 JC 에서 고서 JC까지 약 1시간 42분이 소요된다.

이밖에도 남해고속도로 순전-부산 방면은 2시간 9분, 영암-순천 방면은 1시간 2분이 소요된다.

대구와 포항을 잇는 익산포항고속도로는 포항 IC에서 팔공산 IC까지 약 43분이 걸리며, 중부고속도로 하남 JC`~ 남이JC 구간은 2시간 59분,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IC~내서JC 구간은 3시간 55분이 소요 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들어 정체구간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