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가 산복도로 일대에 운영하는 이바구버스 탑승객이 지난 9일 기준 1160명으로 3개월 만에 1000명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부산여행특공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6월부터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부산역에서 출발해 산복도로 관광지 10곳을 둘러보는 이바구버스 투어 '타임머신 여행'을 운영해왔다. 이바구버스에 탑승하면 2시간30분간 유치환의 우체통, 168계단 모노레일 등 산복도로 명소를 둘러보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산복도로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를 이야기로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콘셉트를 내세운 게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