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청년 위한 '드림아파트' 2만호 짓는다

신혼부부·사회초년생 대상 공급, 도시철도 역세권·대학가에 건립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6-09-08 20:19:3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8~20평형…임대료 시세의 80%

- 부산시, 시민 주거안정대책 발표
- 6년간 공공임대 7만3000호 설립

부산시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 청년세대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까지 '부산드림(DREAM)아파트' 2만 호를 공급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까지 부산드림아파트, 행복주택, 공공실버주택 등 신규 공공임대주택 7만3000호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주거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시의 이번 대책은 청년세대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부산드림아파트 2만 호를 포함해 ▷행복주택(9000호) ▷뉴스테이(5000호) ▷매입·전세 임대주택(3500호) ▷햇살둥지(280호) ▷셰어하우스(130호) 등 청년세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이 마무리되면 부산의 청년세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은 현재 1만2000호에서 2022년 5만 호로 4배 이상 늘어난다.

특히 부산에서만 시행되는 부산드림아파트는 행복주택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의 장점만 가져온 형태다. 행복주택과 뉴스테이 대부분이 외곽지역에 위치한 것과 달리 부산드림아파트는 도시철도 역세권과 대학가 등 상업지역에 건립해 청년세대의 선호도를 높인다는 게 시의 전략이다. 뉴스테이가 중산층과 서민을 공급대상으로 한다면 부산드림아파트는 행복주택처럼 신혼부부(결혼 5년 이내)와 사회초년생(취업 5년 이내),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공급한다. 방 2개와 거실이 있는 59.4~66㎡(전용면적)가 주력 모델이다. 방 3개와 거실을 갖춘 85.8~92.4㎡가 주력 모델인 뉴스테이와는 차별화된다. 부산드림아파트 역시 행복주택과 뉴스테이처럼 주변 시세의 80% 이하에서 임대료가 결정되며 최대 8년까지 임대할 수 있다.

한 사업지에 250세대가량이 입주하는 소규모로 건립할 방침이어서 지역 역세권과 상업지역 80곳에 부산드림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용도용적제와 건축물 높이 제한, 용적률 완화 등 건축규제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서 시장은 "신규 공공임대주택 7만3000호 중 절반 이상인 3만8000호를 청년세대에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 주거문제 해결이 청년의 결혼과 출산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5. 5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0. 10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6. 6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7. 7‘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4. 4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5. 5“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6. 6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