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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학생부전형] 내신·비교과 3학년 1학기까지 관리해야

2018학년도 8만3231명 모집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6-08-29 19:16:35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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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성적 추이 중요한 평가기준
- 희망대학 전공 선택·탐구 마무리
- 학생부 바탕 자소서 첨삭 받아야
- 수능 최저학력기준 영역 꼭 확인

현재 고2가 대학에 입학하는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8만3231명으로 2017학년도에 선발하는 7만2101명보다 1만1130명이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의 영향력은 그 어떤 전형요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3년 동안 꾸준하면서도 일관성 있게 준비해야 하는 전형이므로 수시모집을 희망하는 고2 수험생들은 이 시기에 자신이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고2 학생들이 내년 수능시험까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①내신 관리는 기본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 내용도 같이 평가하는 전형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교과 성적은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이므로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을 관리해야 한다. 학생부 기록 항목 중 '교과학습 발달 상황'은 현재의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교과 성적 발달 추이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 따라서 관심이 있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와 관련된 과목의 성적만큼은 확실하게 관리해야 한다. 또한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의 경우, 추천의 지표는 내신 성적이다. 이 밖에 ▷건국대의 KU학교추천전형(교과 40+서류 60) ▷경희대의 고교연계전형(교과 50+서류 50) ▷고려대 고교추천Ⅰ(1단계: 교과 100, 2단계: 면접 100) 등 이들 대학의 추천 전형을 보면 학교 교과 성적이 1순위임을 알 수 있다.

②비교과 영역 활동을 증명하라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 맞는 구체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진로 선택과 그에 대한 탐구가 지금쯤 마무리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희망 대학의 전공 적합성, 지속성, 성실성 등에 맞춰 자기소개서에 넣을 만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부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고3 때 하기 쉬운 실수 중 하나는 1, 2학년 때 열심히 했던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대학 평가자는 전공에 대한 노력과 열정이 단절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1, 2학년 때 한 노력까지 낮게 평가할 수도 있다. 따라서 수시모집에 반영되는 3학년 1학기까지는 수능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학생부 비교과를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대학 대부분이 최종 면접에서 수험생을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은 서류만을 100% 반영해 학생을 뽑기에,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는 더 중요해지고 있다.

③자기소개서는 가능하면 미리 작성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가 기본 제출 서류이다. 서류는 3번 문항까지는 모든 대학이 공통이고, 4번 문항은 대학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에 따라서는 자기소개서 항목에 '진로 탐색 과정' 등을 기술하도록 하는 대학도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이 아니더라도 학생부 평가 시 학생의 진로 탐색 과정은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 모두에서 평가되는 부분 중 하나이며, 학과 선택에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3학년이 되기 전에 진지하게 이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작성해야 하므로, 자신이 작성한 초안을 시간이 될 때마다 첨삭 받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을 걸쳐 완성돼야 좋은 맛을 내는 글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3학년 때 급하게 작성하다 보면 시간 부족으로 내용이 부실해질 수도 있고, 그 시기에는 내신 및 수능 관리 등도 병행해야 하기에 분주할 것으로 예상되니 그 점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④수능 준비도 소홀히 하지 말라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고, 수시 지원이 100% 합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수험생들의 수능 성적이 하락하는 실제적인 이유는 졸업생의 영향도 있겠지만 수시 지원으로 인해 수능 준비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입시는 항상 '정시까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2018학년도 일부 대학별 수능최저적용전형 시행계획 기준 (2016.7.4)

대학

전형명

2018 전형

수능최저기준

고려대

일반전형

1단계(5):서류100/
2단계:1단계70+면접30

인문:4개합6 및 한국사3
자연:4개합7 및 한국사4

고교추천I

1단계:교과100/2단계:면접100

인문:3개합6 및 한국사3
자연:3개합7 및 한국사4

고교추천II

1단계:서류100/
2단계:1단계50+면접50

인문:3개합5 및 한국사3
자연:3개합6 및 한국사4

동아대

지역균형

교과 80+면접 20

인문: 2개 합 8 및 수학 가형은 2개 합 9, 자연: 2개 합 8 및 수학 가형은 2개 합 9 이내

부경대

창의인재

1단계: 교과 90+출석 10, 
2단계:1단계 성적 80+인성면접 20

인문:2개 합 7, 자연:2개 합 8및 수학 나형은 1등급 하향 적용

서울대

지역균형

서류+면접

3개 2등급(음대 제외)

연세대

활동우수형

1단계:서류100/2단계:
1단계70+면접30

인문:2개합4 및 한국사3
자연:2개합4 및 한국사4

이화여대

미래인재

1단계(4):서류100/
2단계:1단계80+면접20

인문/자연:2개 합4

※자료 : 각 대학 홈페이지 내 2018 신입학 모집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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