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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pixabay |
국내에서 두번째 콜레라 환자가 나왔다. 첫번째 환자와 같이 경남 거제 지역에서 수산물을 섭취했다.
질병관리본부(KCDC)는 25일 경남 거제 거주 B(73·여)씨에게서 설사 증상이 나타나 콜레라균 검사를 한 결과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B씨는 첫번째 환자와 마찬가지로 발병 전 거제 지역에서 수산물을 섭취했다. B씨는 지난13일 잡아온 삼치를 다음날인 14일 교회에서 점심으로 섭취한 바 있다. 이후 15일 오전부터 설사 증상이 나타났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17일 경남 거제시 소재 맑은샘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았다.
이후 21일부터 증상이 호전돼 24일 퇴원했다. B씨는 지난 6월 인공무릎관절 치환수술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첫 콜레라 환자 발생 이후 방문 지역의 의료기관의 설사 환자에 대해 콜레라 검사를 하도록 한 바 있는데, 이 과정에서 B씨가 방문했던 맑은샘병원의 신고로 콜레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B씨와 함께 삼치를 섭취했던 11명에 대해 콜레라 검사를 시행했으며현재는 설사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KCDC)는 앞서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거주 A(59)씨가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7일 경상남도 거제에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전복회, 농어회를 먹었으며 다음날인 8일에는 통영에서 농어회를 섭취했다. 9일 밤 9시30분께부터 하루 10회 이상의 설사 증상이 시작됐고 11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미래로21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