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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부산 유일 창업선도대학 국비 54억 지원…6개 전형 중복 허용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6-07-27 18:59:49
  •  |   본지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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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OVE스쿨로 해외연수
- 亞 최초 한중합작대학 설립

- 정원 73.4% 1788명 선발
- 문·이과 교차·전과도 보장
- 전 신입생 원하는 전공 선택

- 교사·교회목사 추천전형은
- 학생부 70%·면접 30% 반영

동서대학교는 최근 부산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2016년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매년 18억 원씩 3년간 총 54억 원 규모의 국비를 받아 학생들의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6 K-MOVE 스쿨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선정됐다. 동서대 미국 K-MOVE스쿨은 6개월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식 직무교육과 어학교육을 받은 뒤 미국 기업에 취업하는 사업으로 연수생 1인당 800만 원 안팎의 예산이 지원된다.

동서대는 해외에 캠퍼스를 조성해 유학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매대학인 미국 호프국제대학에 미주 캠퍼스를 세워 매년 100여 명의 학생이 SAP(Study Abroad Program)를 통해 이곳에서 두 학기 동안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또 아시아 최초로 한중합작대학을 설립해 눈길을 끈다.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에 제2 캠퍼스를 설립해 애니메이션과 게임,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300명의 현지 학생을 모집해 3년 동안은 중국에서, 1년간은 동서대 본교에서 강의를 듣고 학위를 받는다. 동서대 학생들도 한 학기 동안 중국 제2 캠퍼스에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아시아 80여 개 대학이 온라인으로 다양한 과목의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에게 개방하는 GAA(Global Access Asia)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동서대가 주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을 총괄하며, 학생들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아시아 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최고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동서대 센텀캠퍼스 모습. 동서대는 올해 부산에서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학생들의 창업교육에 나선다. 서순용 선임기자 seosy@kookje.co.kr
■전형 특징

동서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입학정원(2435명)의 73.4%인 178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면접이 없거나 면접일이 겹치지 않으면 수험생 1명이 최대 6개 전형까지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문·이과 교차 지원이 허용되며, 지원에 따른 감점도 없다. 특히 모집단위가 학부인 경우에는 입학과 동시에 원하는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고, 일정 학점 이상이면 2학년과 3학년 1학기에 전과도 보장하고 있다. 다만 보건행정학과를 제외한 보건의료계열은 전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아시아 인문학 리더를 양성하는 '동아시아학과'가 신설돼 입학정원 20명 중 수시모집에서 14명을 선발한다. 한중일 3개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추진되는 캠퍼스 아시아사업의 하나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오가며 수업을 듣고 국비 지원을 받는다. 수료자에게는 동서대 학위와 함께 3개 대학 공동 수료증을 준다. 연기과의 실기 반영비율은 70%에서 50%로 변경됐고, 국제학부의 국제관계학전공은 폐과됐다.

■올해 수시 주요 사항

일반계고교전형은 학생부 90%+면접 10%, 교사추천자와 교회담임목사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70%+면접 30%를 반영한다. 일반계고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모집 인원의 8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90%+면접 1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와 실기를 50%씩 본다.

자기추천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면접을 각각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교과성적우수전형과 특성화고교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정원외 2개 전형은 학생부 100%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정원외 디자인학부는 제외된다.

학생부는 모든 전형에서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중에서 상위 3과목과 전 과목 중 상위 7과목을 반영한다. 면접고사가 수능 이후인 11월 19~26일 시행되므로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된 전년도 기출문제를 사전에 꼼꼼히 살펴보고 모의연습을 해보면 합격에 도움이 된다.

정찬영 입시관리처장은 "학생부와 면접 비율이 전형에 따라 다르므로 지원자에게 유리한 것을 찾아 복수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홈페이지나 수시요강에 실린 입학정보에는 모집단위별로 전년도 지원율, 합격자 성적 분포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고, 교직과정이 개설된 학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신설된 동아시아학과 전원 전액장학금

■ 주목! 이 학과

- 제2캠퍼스 임권택예술대학
- 디지털콘텐츠 분야와 통합

- 주식회사 형태 교과과정인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들의 현장 실습 모습.
동서대의 교육개혁 3대 비전 가운데 하나가 바로 특성화다. 동서대의 특성화 전략은 부산의 발전 방향과 코드를 맞춘 실질적인 산학협력 방안이다. 예컨대 2012년 해운대 센텀시티에 제2캠퍼스를 개교해 옮겨온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은 부산 영화영상산업의 집적지에서 입체적인 산학 연계를 통해 실전적인 특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은 또 다른 특성화 분야인 디지털콘텐츠 분야(디지털콘텐츠학부)를 통합해 더욱 확대된 단과대학 체제로 재출범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는 미디어주식회사 형태로 교과 과정을 완전히 개편했다. 교내 현장시스템인 동서미디어아울렛은 방송콘텐츠 제작사,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대행사 등 미디어 플랫폼을 실제 회사와 똑같이 구축했다. 학생들이 사원이 돼 직접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송출하는 시스템으로 전공 실기 수업과 산업체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며 취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특성화의 중심에 있는 디자인대학은 산업·시각·환경·영상 디자인 등 4개 학과를 통폐합하고 커뮤니케이션·크리에이티브광고 루트(route·실무형 전공 진로) 등 8개 루트를 개설했다. 이렇게 되면 커뮤니케이션 루트 학생들은 디자인 외에도 정보기술(IT)과 마케팅을 함께 배우는 방식이어서 특정 학과에 속할 때보다 다양한 공부와 실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대학에서 집중 육성하는 보건의료계열 학과들도 전망이 밝다. 주축 학과인 간호학과를 비롯해 보건행정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가 개설돼 있다. 이미 졸업생을 배출한 임상병리학과, 보건행정학과 학생들은 면허를 취득해 서울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 진출했다. 또 간호학과 학생 상당수는 4학년 재학 중에 서울 아산병원에 취업했다. 현재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20여 개의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학년도에 동아시아학과도 신설된다. 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중일 3개 국어 구사능력과 인문학과 관련된 심층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지역 문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결하는 차세대 리더를 키워낸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2017학년도 동서대학교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구분

전형 유형

인원

전형요소(반영비율%)

수시
모집

정원내

일반계고교 전형

893

1단계 : 학생부(100)-모집인원 8배수 선발

2단계 : 학생부(90 + 면접(10)

교사추천자 전형

360

학생부(70) + 면접(30)

교과성적우수 전형

232

학생부(100)

특성화고교 전형

122

학생부(100) 

사회배려대상자 전형

59

학생부(100) 

교회담임목사추천자 전형

17

학생부(70) + 면접(30)

자기추천자 전형

105

학생부(30)+면접(40)+비교과(30)

정원외

특성화동일계출신자 전형

36

학생부(100) 

농어촌출신자 전형

97

학생부(100) 

※경호전공은 학생부 70%, 면접 30% 반영(일반계고교 전형, 특성화고교 전형의 경우)
※실기전형은 학생부 50%, 실기 50%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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