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시설+주거 공간 등 활용
- 시, 산단 재생사업 주민설명회
경남 진주 상평산업단지(213만5231㎡) 중 20%인 42만4377㎡가 복합시설용지로 탈바꿈하는 등 산단 재생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진주시는 25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상평산단 재생사업 추진 상황과 재생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상평산단 재생 사업의 주요 안으로 산단 내 시설녹지를 복합시설용지로 변경하는 것 등이 제시됐다. 복합시설용지 대상은 한일병원~KT 1.4㎞, 삼삼주유소~동일스위트 아파트 970m, 공단교차로~남강교 900m 구간이다. 복합시설용지는 전체 면적의 50%까지는 산업시설로, 나머지는 주거·상업·업무 공간 등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하이트맥주~신무림제지 3.4㎞ 구간 도로가 너비 20m에서 26m로 확장된다. 또 상평산단에서 진주혁신도시에 이르는 도로 구간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김시민대교~삼삼주유소 공단로 290m 구간이 너비 20m에서 40m로 넓혀진다.
시는 도심에 있는 상평산단의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 기존 제조업종과 함께 도시형 산업 유형을 폭넓게 유치하고 공해 유발 업종은 신규 등록을 제한할 방침이다. 시는 상평산단 재생 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경남도 승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