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제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추모 문화제가 열린다.
'416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1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약속·행동 문화제를 연다.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세월호 버스킹'과 세월호 다큐멘터리 상영 행사가 예정돼 있다.
한편 이석태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참사의 진상규명, 안전사회 건설, 피해자 지원 등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두고 특조위가 자체적으로 연 추모식에서 "정부가 세월호특별법에 보장된 1년 6개월의 활동 기간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고, 예산도 올해 6월까지만 지급해 조사인력도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며 "이로 인해 인양된 세월호를 조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위원장으로서 이런 어려움을 앞장서서 헤쳐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뉴스부
사진설명=세월호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세종시 종촌동 종촌종합복지센터 '4.16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종시민 합동 분향소'에 설치된 희생자 이름 앞에 시민들이 기증한 신발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