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 원도심 재생사업 올해 본격 착수

동상·회현·부원동 일원 2.1㎢, 5월 전문가 구성 지원센터 설립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16-02-17 19:48:09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김해시의 원도심에 해당하는 동상·부원·회현동 전경. 올해부터 오는2020년까지 이 일대에 2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광장 조성, 가로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이 실시된다. 김해시 제공
- 광장건설 등 구체적 사업 선정
- 시민공청회 거친 뒤 내년 착공

경남 김해시 원도심 지역이자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동상동 일원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 사업은 시의 첫 국고지원 재생사업이라는 점에서 각종 생활불편을 겪어 온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동상·회현·부원동 일원 2.1㎢(3만여 명 거주)를 대상으로 광장 조성, 마을기업 설립, 가로환경 조성사업을 포함한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두 200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5월 중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사무실을 사업지역 내에 두기로 했다.

학계, 관계 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될 민간 전문가는 재생사업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게 된다.

시와 이들 전문가는 앞으로 전략 및 활성화 계획에 대한 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실제 공사에 들어간다.

시가 정부에 올린 도시재생안에 따르면 재생사업 슬로건은 '가야문화와 세계문화가 상생하는 문화평야 김해 실현'이다.

낙후지역에 대한 생활불편 해소, 경제 활성화는 물론 가야문화권의 디자인 개선과 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대상지는 단독주택 밀집지로 대부분 지은 지 30년이 넘었고 좁은 골목길 등으로 인해 거주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해 오고 있다.

시는 이곳에 도로 및 가로등 정비, 광장 건설 등 주민편익 시설을 설치하고, 노인들이 활동하는 마을기업 설립 등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외국인근로자 최대 밀집지역인 동상동 로데오거리(외국인 거리)와 주변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인근 수로왕릉 등 관광지와 연계 개발해 관광수익을 올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민 편익과 관광소득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시가 신청한 원도심 재생사업안에 대해 1, 2차 심사를 거쳐 지난해 말 최종 지원사업으로 확정했다.

시 이명우 도시개발과장은 "전체 사업의 밑그림은 애초 정부에 제출한 안과는 달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실정에 맞게 완전히 새로 짜게 될 것"이라며 "첫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돼 주민생활 불편해소는 물론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시 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