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하동읍 비파리의 하동역 신역사 인근에 공영주차장과 여객자동차 터미널 등을 갖춘 복합교통타운 건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최근 경남도에 농지 형질변경을 위한 지구단위 변경을 신청하고 실시계획인가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0월께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복합교통타운은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여객자동차 터미널 건물을 건립하고 버스와 택시, 일반 승용차 등 3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도 갖춘다.
군은 "이 복합교통타운이 완공되면 현재의 도심지 교통난 해소는 물론 영호남 교통 가교 역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하동의 새로운 명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