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부산 최초로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한다.
경찰청은 지난 5일 해운대구 대우동삼마리나아파트에서 경동마리나아파트 사이 왕복 6차로 등 5개 지역 횡단보도에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오는 20일까지 해운대구 일대에 횡단보도 투광기 15대를 더해 모두 20대의 설비를 이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밤 시간대 횡단보도를 밝게 비추는 기계로, 운전자가 멀리서도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건너는지를 살펴볼 수 있게 돕는다. 경찰청은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할 경우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73m에서 115m로 길어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