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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어방동 일대를 흐르는 신어천 모습. 김해시의 끈질긴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물고기가 노닐고 시민들이 즐겨찾는 자연친화 하천으로 거듭났다. 김해시 제공 |
최근 경남 김해시가 추진해 온 환경 관련 시책들이 잇단 낭보를 전하고 있다.
김해시는 신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음식물 줄이기 등 두 가지 시책이 각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공적인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으로 꼽히는 신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최근 환경부 평가결과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것. 환경부는 최근 산하 7개 지역 유역환경청에서 올린 후보들을 놓고 1차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과거 쓰레기가 난무했던 신어천은 이제는 김해 동부지역의 대표적 명소로 변해 붕어, 참갈겨니가 서식하고 왜가리, 쇠백로 등의 조류가 찾는 곳이 됐다.
김해시의 음식물 줄이기 노력도 환경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경남에서는 김해시가 유일하게 우수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휩쓸었으며,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김해시가 청소행정 선진화를 위해 3개 청소대행업체를 5개 업체로 확대, 청소분야 시민 서비스 수준을 끌어 올린 데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량제 기반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게 주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공동주택의 경우 전년 대비 24% 감량됐으며, 시 전체 발생량도 전년 대비 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 김승일 홍보담당관은 "해당 부서 직원들이 시민 의견을 수렴, 쾌적한 공간 조성에 힘쓴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