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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주민 자체 지정 금연아파트 첫 등장

'지엘리베라움' 입주자들 결정…금연클리닉 연계해 효과 증대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15-11-12 19:33:48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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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연아파트로 자체 지정한 경남 밀양시 지엘리베라움 아파트 단지 곳곳에 금연아파트를 홍보하는 현판과 펼침막이 걸려있다. 지엘리베라움아파트 제공
경남 밀양 지역에 처음으로 금연아파트가 등장했다.

12일 밀양시 삼문동 지엘리베라움 아파트는 입주자 대표회의를 열고 자체 지정 금연아파트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도시에서는 일찌감치 금연아파트가 등장했지만 도농복합도시인 밀양지역에서는 첫 사례다.

모두 409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는 대표회의에서 공동생활공간(복도, 계단 등)과 정자형 쉼터, 1층 필로티, 공동 이용시설 등에서 흡연할 수 없도록 결정했다. 또 금연아파트 운영과 관련한 자체규정을 마련하고, 흡연자의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 현판과 안내판, 펼침막 등을 걸며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 밖에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금연을 희망하는 입주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금연아파트 운영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밀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밀양 지역 첫 금연아파트 등장에 따라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아파트의 동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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