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축제성 예산지출 많은 지자체 불이익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내년 시행…경비 절감차원 페널티 배로 늘려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5-11-10 19:02:35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앞으로 축제성 예산 지출이 많은 지방자치단체는 지방교부세 배정 때 큰 불이익을 받게 된다. 내년부터 시행될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에 따라 행사와 축제성 예산 지출이 많은 지자체에 종전보다 배나 많은 페널티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지자체 경비 절감과 재정 지출 효율화 등을 꾀하기 위해 행사·축제성 경비를 절감하는 노력에 따른 지방교부세 인센티브(페널티) 반영 비율을 현행 50%에서 100%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는 지자체의 행사·축제성 경비가 총 1만1856건(2014년 기준)으로 올해 당초예산 기준으로 1조 원이 넘는 등 무분별한 행사와 축제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많은 데 따른 대책이다. 이에 따라 행사·축제성 예산 비율이 높은 지자체는 패널티 적용에 따른 지방교부세액 감소로 현안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가 지난 9월 지자체별로 공개한 행사·축제성 경비 지출에 따른 올해 지방교부세 인센티브와 페널티 반영 규모 및 순위 자료를 보면 전남 A 시는 2013년 행사·축제성 경비가 전년도(2012년)보다 0.6% 늘어 57억 원의 페널티를 받았다. 강원 B 군도 2013년 행사·축제성 경비가 전년도(2012년)보다 0.8% 증가해 28억 원의 페널티를 받았다. 지방교부세법이 개정된 상황이었다면 두 지자체는 각각 114억 원과 56억 원의 페널티를 받게 된다.

경남 C 군의 경우 2014년 결산 결과 전년보다 행사·축제성 경비를 10% 줄여 총 100억 원의 행사·축제성 경비를 지출했다. 종전 절감비율의 50%만큼 반영되던(100억 원×10%×50%=5억 원)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규모는 배(100억 원×10%×100%=10억 원)로 확대되는 까닭에 C군은 5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된다.

경남 진주시의 경우 지난해 일반회계 7878억 원의 예산 중 자체 수입이 1558억 원인 반면 보통교부세는 2656억 원으로 시 예산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2. 2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