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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산업수요 중심으로 구조개혁 결실…'취업에 강한 대학' 자부심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15-08-17 01:29:12
  •  |   본지 4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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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는 내년 3월에 개관하는 제3 효민생활관(행복기숙사·1628명 수용) 공사를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재학생의 20%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동의대 전경. 동의대 제공
■ 공순진 총장 인터뷰

-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 
-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 부울경 지역 유일하게 선정
- 성적우수 장학금 대폭 확대

동의대학교 공순진 총장은 지난해 8월 취임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공 총장은 "우리 대학은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그 결과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의 졸업생 취업률 조사에서 졸업생 3000명 이상의 '가'그룹에서 비수도권 지역 1위, 전국 9위를 기록했다"며 '취업에 강한 대학'임을 강조했다.

   
-동의대의 강점은.

▶무엇보다 취업에 강한 점을 들 수 있다. 우리 대학은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3년 고용노동부의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평가 전국 1위 ▷대학청년고용센터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고용노동부 2015년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으로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 ▷여성가족부의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의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지원 3대 프로그램으로 학습역량강화, 진로 및 심리 상담, 취업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 후 취업 때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어떤 게 있나.

▶진로캠프, 취업캠프,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자격증 취득 과정), 데일카네기코스, 토익 사관학교, 취업 스킬향상 프로그램,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들은 취업 특화 동아리인 BOB(Best Of Best)클럽과 해외인턴십 동아리를 비롯한 100여 개의 취업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성과는.

▶동의대는 학생의 잠재력과 적성을 고려해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 사업과 고교교육 정상화 지원사업에 4년째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또한 해양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블루바이오 소재개발사업에 1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등 3개의 국책사업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으로 부울경 지역에서는 동의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부터 연간 10억 원, 5년간 총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장학제도는 어떤가.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신입생 특별장학금과 더불어 국제화장학금, 지방인재장학금, 우수신입생 해외어학연수 장학금, 고시특별장학금, 신입생 성적우수장학금, 입학사정관제전형 장학금 등 신입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성적우수장학금을 대폭 늘렸으며, 재학생 특별장학금 지급으로 부산지역 대학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동의대의 비전을 밝힌다면.

▶동의대는 '세계도시 부산의 중심대학, 창의적 글로벌 인재의 전당'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중심대학, 동북아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발전 목표를 세웠다. 지역선도대학 육성, 대학운영 혁신, 대학 기반 자원 향상이라는 발전 전략도 실천하고 있다.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토대로 대학 학과를 개편하고 정원을 조정하는 등  산업수요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동남권 고급 인력의 양·질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등교육의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 일반계고교 학생부 교과전형 1단계 100% 선발

■ 전형 특징

- 종합전형 성적기준 충족 땐
- 1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

동의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40명의 71.1%인 272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전형유형은 전형요소에 따라 학생부 위주(교과)전형과 학생부 위주(종합)전형, 실기 위주전형 등 3가지로 나뉜다.

일반계고교 학생부 교과전형은 전년도에 2단계로 나누어 선발하던 것을 단계 선발 없이 학생부 교과 100%(면접고사 없음)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전형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총 6개의 전형에서 976명을 선발한다. 특히 동의대는 2014년과 2015년 교육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전형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달 발표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학과별로 제시된 수능 성적 기준에 충족하는 입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100%로 모집인원의 3, 4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2단계 면접고사는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선행학습과 사교육 의존 없이 준비한 학생 개인의 입장과 경험을 평가한다.

전년도에 신설된 지역인재전형은 한의예과에서만 1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전형과 마찬가지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100%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없으며, 부산 울산 경남지역 출신 고교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보건의료대학 6개 학과,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 

■ 주목! 이 학과

   
동의대 치위생학과는 제4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올해 졸업예정자 26명 전원이 합격하면서 3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동의대는 인문대와 상대, 공대, 예술체육대 등 9개 단과대학이 있으며 그중 ICT(정보통신기술)공과대학과 의료보건대학이 특히 눈에 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신설된 ICT공과대학은 그간 3개 단과대로 분산돼 있던 ICT 관련 학과를 특성화 목적으로 하나의 단과대학으로 모아 설립한 것이 특징이다.

의료보건대학은 2012년 3월 자연과학대학에서 분리해 의료보건대학으로 개편했으며, 한의과대학과 더불어 의료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의대 의료보건대학은 첨단의료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의료보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간호학과(110명) 임상병리학과(50명) 치위생학과(40명) 방사선학과(25명) 의료경영학과(30명) 물리치료학과(40명) 등 6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사회 수요가 높은 건강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교육기관 및 병원과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동의대는 재단 산하에 동의의료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론뿐만 아니라 임상 실습과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졸업 후 관련 분야 진출에 유리하다.

현재 졸업생이 배출된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는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달성했으며, 방사선학과 역시 올해 100%의 전국 상위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곧 졸업생이 배출될 의료경영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역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전망한다. 특히 간호학과의 경우 1997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교육영역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 3월에는 대학원 보건의과학과 석·박사과정도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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