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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개교 69주년을 맞이하는 동아대의 가장 큰 자산이자 강점은 19만 동문이다. 사진은 교수로부터 학습지도를 받는 학생들의 모습. 동아대 제공 |
■ 권오창 총장 인터뷰
- 3개 캠퍼스 특성살려 운영
- 27개국 201개 대학과 교류
- 교내 48개·교외 130개 등
- 장학금 부울경 사립대 최대
올해로 개교 69주년을 맞는 동아대학교는 명실상부한 부산 울산 경남지역 대표 명문사학이다. 동아대는 개교 이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19만 동문이 가장 큰 자산이자 강점이라 할 수 있다. 권오창 총장은 "캠퍼스 특화 사업, 대학 특성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비약적 발전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인 '퀀텀 립2024(Quantum Leap 2024)'에 대해 설명하자면.
▶우리 대학은 '지역을 품고 세계와 함께하는 아시아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특성화 국제화 내실화 효율화 등 4대 발전전략을 세웠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비약적인 발전'을 하겠다는 뜻이다. 발전계획에 맞춰 대학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3개 캠퍼스의 각 특성을 살려 특화작업에 나섰다. 캠퍼스 마스터 플랜을 통해 ▷승학캠퍼스는 연구 중심의 공원형 ▷구덕캠퍼스는 메디컬 중심의 휴식·치유형 ▷부민캠퍼스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도시·문화형으로 만들어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취업의 질'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대학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우리 학교는 취업률뿐 아니라 취업의 질에 더 신경을 쓴다. 그래서 취업의 질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4년제 대학(졸업자 3000명 이상) 중 취업률 2위, 전국 14위를 차지했다. 2013년 한 일간지가 시행한 전국 4년제 대학교 취업지원역량 평가에서는 13개 항목 중 1~3위에, 전국 대학 중 최다인 4개 항목에 이름을 올려 우수대학 톱10에 속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삼성 현대 롯데 등 대기업(매출액 기준 상위 1000대 기업)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의 약 18%를 차지할 정도다. 한 경제신문이 500대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 지방사립대 부문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동아대는 졸업 후 더욱 빛이 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서울 유수 대학들도 벤치마킹을 하는 '동아리더스클럽'이라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학년별 역량별 맞춤식 취업동아리다. 회원 선발 때 대기업 인문·이공반, 외국계 기업반, 금융계반, 영업·관리직반 등 희망 진로에 따라 반을 배정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학우와 함께 공부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또 다른 강점으로 내세우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는 어떤 게 있나.
▶우리 대학은 급변하는 정세와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27개국 201개 대학(기관)과 협정을 맺고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근 학교 내 '글로벌존(Global Zone)'을 개관해 외국어 학습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장학금 규모는.
▶동아특별 장학금 등 교내 48개, 교외 130개 등 각종 장학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학금 규모는 부울경 사립대학 중 최대치인 연간 503억 원이다. 이는 재학생 5명 중 4명(80%)에게 평균 1인당 243만 원 혜택이 주어지는 규모이다. 이처럼 우리 대학은 학생의 학비 부담 경감과 함께 개인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 학생부·자소서→면접 2단계 나눠 선발
■ 전형 특징
- 성적우수 100% 교과로 뽑아
- 의예과 국영수과 과목 반영
동아대는 2016학년도 수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1005명, 학생부 교과전형 1981명, 실기위주전형 228명 등 3214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전형으로 학교생활 우수자, 고른기회 등 5개 전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학교생활 우수자전형(669명)과 고른기회전형(80명)은 단계별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서류 85%+면접 15%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학교생활 우수자와 고른기회 이 외 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수험생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공인어학성적이나 교외 수상실적을 작성했을 경우 '0점(또는 불합격)' 처리된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 교과성적 우수자전형(1970명)은 면접 없이 교과 100%로 선발한다. 단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존재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A형 응시 때 취득 등급에 1등급을 낮춰 적용하고, 자연계열 및 간호학과의 경우 수학A형 응시 때 취득 등급에 1등급을 낮춰 반영한다.
실기위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전형으로 지원 학과별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수험생은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 및 실기위주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은 1학년 30%(4과목), 2학년과 3학년 70%(8과목)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인문·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와 도덕 포함) 교과에서 1학년 각 1과목(4과목), 2·3학년 각 2과목(8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에서 1학년 각 1과목(4과목), 2·3학년 각 2과목(8과목)을 반영한다.
의예과(학생부 교과 지역균형인재)는 1학년 30%, 2학년과 3학년 70%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의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과 학생부 교과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 내에서도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 석당인재학부 특성화 운영, 로스쿨 지원자 전원 합격
■ 주목! 이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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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바이오산업 분야와 관련된 과목을 공부하는 생명자원산업학과. |
'꿈이 있는 대학, 미래가 있는 대학'을 내세운 동아대는 창의적,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학과를 통합·개편했다. 우선 중국·일본학부와 생명자원산업학과를 신설했다. 중국·일본학부는 동아시아 지역(중국 일본)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와 중국 일본과의 통상 및 문화교류에 능통한 '다기능적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생명자원산업학과는 식물생명자원에 대한 종자 및 품종개발, 바이오사업 원료의 생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하는 학과이다.
신설학과 외에도 동아대를 대표하는 석당인재학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석당인재학부(공공정책학 전공)는 트랙별(법학전문대학원 및 국가고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법조인, 공무원 등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특성화 학부다. 수능 4개 영역(국어A·B형, 수학A·B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각 1개 과목) 등급의 합이 8 이내인 경우 입학금 및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4년간 960만 원의 교재비 지급, 4년간 기숙사 무료 제공, 전용학습공간 제공, 트랙별 지도교수체제 운영, 일반대학원 진학 때 4학기 수업료 면제 등 파격적 혜택을 준다. 2014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석당인재학부는 법학전문대학원 지원자 전원 합격, 57·58회 행정고시 2년 연속 최종 합격, 각종 학술대회 입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