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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졸업후까지 학생 생애관리시스템…산학연계로 해외 취업 강점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15-08-17 02:01:42
  •  |   본지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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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건학 60주년을 맞은 경성대학교는 제2기숙사 완공, 건학기념관 건립 등을 통해 명문사학으로의 향후 60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경성대 전경. 경성대 제공
■ 송수건 총장 인터뷰

- 내년 2월 건학기념관 개관
- 창업선도 육성사업에 선정
- 5년간 125억 원 지원받아

1955년 개교해 올해로 건학 60주년을 맞은 경성대학교는 명문사학으로의 향후 60년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제 2기숙사를 완공했고 내년 2월에는 첨단시설을 갖춘 건학기념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송수건 총장은 "창의인재대학 출범, 학생 생애관리 시스템 운영, 캠퍼스 국제화 등 혁신적인 교육제도와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통해 정직한 노력이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 진취적인 기상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5억 원, 총 125억 원을 지원받는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이란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성장 촉진에 이르는 창업지원 특성화 모델을 구축해 '대학의 창업기지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수주로 우리 대학은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선정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입학에서 졸업 후까지 책임지는 학생 생애관리 시스템이 독특하다.

▶학생을 입학부터 취업, 졸업, 이후 동창회 활동까지 종합해 지원하는 '학생 생애관리 시스템(Dream Bridge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는 물론 취업 후에도 교수 1인당 6, 7명의 학생을 지속해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1학년 '대학생활설계'와 2학년 '취업진로설계'를 이수하는 것과 동시에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상담관리 시스템을 연계한 우리 대학만의 독특한 학생지도 프로그램이다.

-취업 프로그램 현황은.

▶전문 컨설턴트와 개인별 맞춤 상담은 물론 취업역량 강화캠프를 마련해 직업적성검사, 자기관리 및 시간관리, 실전면접 및 면접 클리닉 등 취업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어학 및 각종 자격증 교육, 직무능력 모의검사 등을 통해 스펙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습 외국어 공모전 봉사 등 분야를 설정,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취업준비를 한 학생에게 '취업 마일리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첨단 호텔식 기숙사인 제2 기숙사와 건학기념관이 신축된다.

▶2개동 총 138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1 기숙사는 15층 총 379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2인 1실에 약 833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 호텔식 기숙사로 2006년에 완공했다. 여기에 지난 3월부터 제2 기숙사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15층 총 312실, 6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위해 스터디룸, 정독실, 명상실, TV 감상실, 파티룸을 겸한 북-카페형 종합휴게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기숙사생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연면적 2만1500㎡ 규모의 최첨단시설을 갖춘 건학기념관이 내년 2월 완공돼 학생을 위한 우수 교육환경이 추가된다.

-해외취업을 내세운다.

▶2008년부터 부산시 해외인턴 취업사업에서 6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3년 해외인턴 취업지원사업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400여 개의 해외 직접투자 한국기업 및 현지기업과 산학협정을 체결했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중국 미국 폴란드 독일 등 14개국 40여 개 기업에 63명의 인턴 연수생을 파견했다. 해외인턴 취업은 연수 후 현지 대기업에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정식 취업을 하는 비율이 높아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전체 정원서 65% 선발…일반고 면접전형 신설

■ 전형 특징

경성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2961명)의 65%인 1928명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으로는 일반고 면접전형(955명), 일반고 교과전형(507명), 특성화고 교과전형(29명), 실기특별전형(200명), 특성화고동일계전형(42명), 농어촌전형(86명) 등이 있다

지난해 인문계고 일반전형이 올해 일반고 면접전형으로 바뀌었다. 일반고 면접전형은 교과 100%를 반영하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이 19명 이하이면 5배수, 20명 이상은 4배수로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면접 3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고 교과전형과 특성화고 교과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한다.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의 경우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이 전년 교과 70%+면접 30%에서 교과100%로 변경됐으니 수험생은 유의해야 한다. 실기특별전형은 음악 디자인 연극영화 영상애니메이션 미술 공예디자인 무용 사진 등 실기 90%와 교과 10%를 합산한다. 특기자전형은 체육(스포츠건강) 무용 외국어(영어영문·중국학과)로 서류 70%+면접 3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 대상 전형은 일반고 면접전형, 특기자전형이며 평가위원 2인 이상이 시행한다. 일반고 면접전형은 지원자의 기본 소양, 소질 및 적성, 의사표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기자전형의 체육·무용은 지원자의 해당 종목에 대한 이론적 소양 및 자질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외국어는 기본 소양, 소질 및 적성, 의사표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정원 외 전형(특성화고동일계, 농어촌, 저소득층)의 비교과 영역 성적 반영방법은 종전 출결상황+사회봉사시간에서 종합평가로 변경됐다.

농어촌전형 자격요건은 본인의 농어촌 지역 학교 이수요건(부모 거주 포함)이 종전 3년에서 6년으로 강화됐다.


# 건축디자인학부 신설, 국제무역통상학과 인기

■ 주목! 이 학과

   
대학 특성화(CK) 사업 중 하나인 '글로컬 문화인력 양성사업단'은 지역과 세계를 관통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지난해 경성대에서 특강을 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성대는 변화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용적이고 특성화된 학부·학과를 발굴하며,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6학년도 학제를 개편했다.

먼저 경쟁력 있는 특성화를 위해 건축디자인학부를 신설했다. 건축디자인학부는 건축학 전공과 함께 기존 인테리어디자인학 전공에서 개편된 실내건축디자인학 전공 등 2개 전공으로 운영된다. 이과대학에 소속돼 있던 의상학과는 패션디자인학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소속 단과대학 또한 예술종합대학으로 바뀌었다.

대학은 교육의 효용성과 다양성을 위해 유사학과를 통폐합했다. 신문방송학과와 광고홍보학과를 커뮤니케이션학부로 통합했고, 호텔관광경영학과와 외식서비스경영학과를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로, 수학과와 정보통계학과를 수학응용통계학부로, 화학과와 생물학과를 화학생명과학부로 통합했다.

경성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 육성 및 대학 특성화(CK) 사업에 4개 사업단이 선정돼 3개 학부 3개 학과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FLYs(Footwear Young Lions) 사업단'에는 국제무역통상학과와 영어영문학과 의상학과가, '영화매체 연기인재 양성사업단'에는 연극영화학부가, 'ICDT 융합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에는 디지털미디어학부, '글로컬 문화인력 양성사업단'에는 글로컬문화학부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 참여 학과는 각각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특히 국제무역통상학과는 '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5년간 추가로 10억~12억 원을 받고 있다. 매년 우수 신입생 1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중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토익 어휘를 단기간에 터득하는 상시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으리으리 영어', 방학 중 합숙을 통해 영어를 공부하는 '기숙형 집중 영어 교실' 등을 운영해 재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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