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출소' 최태원, 당분간 자택서 경영 구상 몰입 전망

14일 김창근 의장 등 그룹 경영진과 회동…주말엔 가족과 휴식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08-15 12:01:2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4일 경기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4일 석방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곧바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보다 당분간 자택서 경영 구상에 몰입할 예정이다. 이미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에 의해 체계적으로 그룹이 운영되는데다 역대 재벌 총수로는 최장인 2년7개월간의 수감 생활로 심신이 지친 상태이기 때문이다고 연합뉴스는 진단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14일 0시 의정부 교도소를 나온 뒤 서울 서린동 SK 본사에서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경영진과 만난데 이어 주말에는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주에도 사옥에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쉬며 그동안 산적했던 SK그룹의 현황 등을 보고받고 챙길 예정이다. SK그룹 임원들 또한 최 회장의 건강을 염려해 당분간 충분한 요양을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이 14일 출소한 뒤 모처로 가서 가족 및 그룹 경영자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여의치 않아 서린동 본사에 있는 별도의 장소에 회동했다"면서 "그 자리에서 김창근 의장 등 경영진과 부인인 노소영 관장 등 가족들과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최 회장이 이후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당분간 별 일정이 없는 걸로 안다"면서 "내주까지 공식 일정이 잡힌 게 없다"고 말했다.

최 회장 또한 출소 후 경영 복귀 시점과 방식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업무 공백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좀 갖고 상황 파악을 해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최태원 회장이 자택서 경영 구상을 하는 시기는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노동 개혁에 부합하는 SK그룹의 청사진을 내놓아야 하고 SK하이닉스 등 주력 계열사의 추가 투자 등 결정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

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이달에는 자택에서 쉬면서 임원들의 보고를 받고 지시하는 '자택 경영'에 주력하고 내달 중에 SK하이닉스 공장이나 창조경제혁신센터방문 등을 통해 공식으로 경영 일선 복귀를 알릴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3. 3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4. 4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5. 5[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6. 6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8. 8‘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9. 9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10. 10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7. 7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8. 8[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9. 9[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0. 10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4. 4‘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7. 7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8. 8‘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4. 4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5. 5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7. 7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8. 8“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9. 9전남 곳곳서 차량 추돌 잇따라…25명 부상
  10. 10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