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요산 김정한 문학로 금정구에 만든다

희망마을 사업 부산 11개 선정…국·시·구비 5억7000만 원 투입

  •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  |   입력 : 2015-08-07 20:20:0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도시재생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

부산 금정구에 요산 김정한 선생을 기념하는 길이 생긴다. 부산시는 행정자치부의 '2015년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에 '머드레 요산 선생 문학로' 등 부산에서 모두 11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내년 12월까지 5억7000만 원(국비 2억8500만 원, 시·구비 2억8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설 지원형'에 뽑힌 문학로 조성 사업은 금정구 청룡초등학교에서 남산동 요산문학관에 이르는 머드레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금정구는 이곳에 요산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스토리텔링한 길을 놓을 계획이다. 문학로는 특수 보도블록과 가로 조명, 꽃길 등으로 단장된다. 이정표가 정비되고 벽면 환경도 개선된다. 금정구는 문학로를 통해 문화탐방객을 불러모으고, 이를 인근 남산동 새벽시장과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요산 선생은 금정구(옛 경남 동래) 출신 민족문학가다.

서구 서대신동 고분도리마을의 '건강 나누리 센터' 사업도 시설 지원형에 이름을 올렸다. 센터는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옥상에 체력단련장과 텃밭을 배치해 마을 주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 밖에 ▷마을극장·공부방을 운영하는 중구 '신리마을의 재발견' ▷산복도로 역사신문 발간과 그림책 제작을 추진하는 중구 '원도심 산복도로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장승축제를 여는 동구 '장승 테마전시 및 장승문화체험마을 조성' ▷1가구 1텃밭을 목표로 하는 부산진구 '밥상공동체 프로젝트'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남구 '창의교실' ▷코스별 관광 안내지도와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해운대구 '해운대를 만나다, 내가 사랑한 해운대 톱7' ▷전통혼례 상품을 개발하고 예절교실을 운영하는 사하구 '행복 담는 모래톱마을' ▷지역 주민을 마을해설사로 교육하는 강서구 '이야기로 푸는 신장로마을 역사여행 슬로우 빌리지' ▷예비 양봉가를 양성하는 기장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양봉학교' 등 9개 사업이 '프로그램 지원형'에 뽑혔다.

부산시 강신윤 도시재생과장은 "마을공동체의 열정과 염원을 담아 소외·낙후한 지역의 주민에게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원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전문가가 컨설팅을 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뉴스 분석] 서울·대구 “도시철 노인연령 상향” 부산 “손실지원 법제화”
  2. 2해운대·화명신도시, 재건축 길 열렸다
  3. 3시티버스 연계 낙조투어 개발…서부산 관광 활기 안간힘
  4. 4최악 땐 EPL 퇴출…맨시티, 독이 된 오일머니
  5. 5산림 훼손이냐, 보존이냐…민간공원 특례사업 딜레마
  6. 6독립서점의 거점 수영구, 전국 책축제 발판 삼아 ‘문화도시’ 성큼
  7. 7“쥑이네” 배영수 극찬 이끈 이민석…노진혁은 노하우 대방출
  8. 8HJ중공업,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수주
  9. 9시민단체 “부울경 특별연합 폐기 반대”
  10. 1040년 음지생활 청산,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천사로 훨훨
  1. 1시민단체 “부울경 특별연합 폐기 반대”
  2. 2김기현의 반격…나경원 업고 안철수에 색깔론 공세
  3. 3엑스포 특위 ‘프로 불참러’ 추경호, TK신공항 간담회는 참석
  4. 4“난방비 추경 어려워…요금 합리화TF 검토”
  5. 5“위법소지 많은 조합장선거 모든 방법 써서 단속”
  6. 6與당권주자 첫 비전발표회…김 “당정 조화” 안 “수도권 탈환”
  7. 7‘대장동 의혹’ 이재명 10일 검찰 재출석
  8. 8면적 조율만 남았다…55보급창 이전 속도
  9. 9부산 북강서 동래 획정 최대 관심사로, 남구 합구는 불가피
  10. 10[뉴스 분석] 尹도 安도 총선 공천권 절실…진흙탕 전대 불렀다
  1. 1해운대·화명신도시, 재건축 길 열렸다
  2. 2시티버스 연계 낙조투어 개발…서부산 관광 활기 안간힘
  3. 3HJ중공업,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수주
  4. 4당감1,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부산 첫 혜택…동래럭키도 재개
  5. 5챗GPT가 불붙인 AI챗봇 전쟁…구글 “한 판 붙자”
  6. 6화명·금곡 7곳 270만㎡ 특례 가능…주거환경 개선 청신호
  7. 7예결원 사장 내정설에 노조 “재공모를” 반발
  8. 8시장금리 내리는데…증권사 신용융자 금리 잇단 인상
  9. 9주가지수- 2023년 2월 7일
  10. 10‘해운대 그린시티’ 체계적인 도시 정비의 길 열렸다
  1. 1[뉴스 분석] 서울·대구 “도시철 노인연령 상향” 부산 “손실지원 법제화”
  2. 2산림 훼손이냐, 보존이냐…민간공원 특례사업 딜레마
  3. 340년 음지생활 청산,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천사로 훨훨
  4. 4부산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속도…올해 플랫폼 구축
  5. 5법원, 한국군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韓정부 배상책임 첫 인정
  6. 6오늘의 날씨- 2023년 2월 8일
  7. 7영화의전당 앞 도로 지하화 10여년 만에 본격화
  8. 8“소나무 뽑은 구덩이에 ‘아동’ 묻었다” 참상 담은 詩와 수필
  9. 9소아정신과 진료 대기 5년? 부산 영유아 전문병원 북새통
  10. 10공무원이 허위공문서에 음주운전 폭행까지...부산시 9명 징계
  1. 1최악 땐 EPL 퇴출…맨시티, 독이 된 오일머니
  2. 2“쥑이네” 배영수 극찬 이끈 이민석…노진혁은 노하우 대방출
  3. 3캡틴 손흥민, ‘아시아 발롱도르’ 6년 연속 수상
  4. 4우승 상금만 45억…첫승 사냥 김주형, 랭킹 ‘빅3’ 넘어라
  5. 543세 로즈 ‘부활의 샷’…4년 만에 PGA 우승
  6. 6롯데 ‘좌완 부족’ 고질병, 해법은 김진욱 활용?
  7. 7267골 ‘토트넘의 왕’ 해리 케인
  8. 8벤투 후임 감독 첫 상대는 콜롬비아
  9. 95연패 해도 1위…김민재의 나폴리 우승 보인다
  10. 10‘이강철호’ 최지만 OUT, 최지훈 IN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40년 음지생활 청산,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천사로 훨훨
영도…먼저 온 부산의 미래
밀려드는 관광·문화…주민도 만족할 ‘핫플 섬’ 만들자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