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메르스 확진 환자가 증상 발현 후 병원 내 투석실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석실 이용자 수가 100명이 넘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위원회는 18일 이날 메르스 확진 환자로 추가된 165번 환자가 증상 발현 후 투석실에서 치료를 받아 투석실 이용 환자 111명을 격리하고 165번 환자와의 접촉 정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전국적으로 이날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총 165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3명 추가돼 23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경남 첫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15번 환자(여·77)는 4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보건당국에 신고된 의심환자들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 도내 메르스 사태는 진정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