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고소·진정 등을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사건 54건을 접수해 이 중 16건의 피의자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하고 3건은 내사 종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머지 35건에 대해서는 중앙메르스대책본부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해 범죄 혐의가 있으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54건을 혐의별로 보면 업무방해가 30건, 명예훼손이 19건 공무상 비밀누설 등이5건이다.
피해 대상은 병원(35건)과 학원·학교(5건)이 대부분이었다. 경남의 메르스 확진 환자 가족이 신상정보를 유포한 네티즌을 잡아달라고 고소한 건도 포함돼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