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기초과학연구원)는 1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중이온가속기 희귀 동위원소 과학 지정분야 설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IBS는 중이온가속기 사업체계가 건설사업단과 활용을 위한 연구단으로 개편됨에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연구단 선정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공청회는 중이온 가속기 활용에 대한 지정연구 분야를 '희귀 동위원소 과학'(Rare Isotope Sciences)으로 정하고, 연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송충한 IBS 정책기획본부장이 IBS 연구단 운영과 희귀 동위원소 과학 지정분야 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뒤, 전동오 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 직무대행이중이온 가속기의 건설·구축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박재훈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정현태 서울대 의학과 교수, 한인식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