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 유입 인구 꾸준히 늘어 '아파트 건설 붐'

신도시 조성 사업 마무리 단계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14-12-01 20:52:3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일 경남 양산신도시 내 공동주택지구에서 아파트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민용 기자
- 기반시설 등 입소문, 수요 몰려
- 주택 과잉공급에도 분양 상한가

경남 양산지역에 아파트 건설 붐이 일고 있다. 인구에 대비한 아파트 공급은 포화 상태이지만, 인근 부산과 울산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들어 최대 건설 호황을 맞고 있다. 이에 힘입어 수차례 완공이 연기됐던 양산신도시 건설도 착공 20년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일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는 21개 단지, 1만6195가구에 이른다. 올해 분양된 아파트도 10개 단지, 7613 가구에 달하며, 대부분 95% 이상의 분양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준공돼 입주하는 아파트도 5개 단지, 4488가구로 집계됐다.

아파트 건설 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연말 또는 내년에 분양하는 아파트가 5개 단지, 3407가구로 조사됐다. 평산동 삼한사랑채(436가구), 신도시 동원로얄팰리스(374가구), 물금 가촌리 이지더원 2차(1768가구), 신도시 동원로얄듀크 4차(527가구), 우성종합건설(302가구) 등이다.

아파트 건설이 활기를 띠면서 20년을 끌어온 양산신도시 조성사업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양산신도시 조성사업은 1994년 착공 후 수차례 공기가 연장된 끝에 현재 택지 분양률이 99%를 넘어섰다. 양산신도시 내 아파트 건설계획물량은 55개 단지, 4만6840가구로 잡혀있다. 이 가운데 47개 단지, 4만224가구가 준공돼 입주하거나 건축 승인을 받은 상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주택 과잉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분양실적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양산지역의 주택보급률은 114.28%다. 인근 부산·울산에서의 전입 수요가 양산지역 아파트 건설 붐을 지탱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올해 분양된 10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5개 단지가 100% 분양률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건설업체들로부터 건설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아파트 건설 붐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분양률이 높은 것은 부산·울산과 인접해 있는 데다 지하철과 자전거 도로 등 다양한 기반시설, 쾌적한 환경 등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0. 10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0. 10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8. 8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고리 3·4호기, 오늘 계속운전 심의…의결 땐 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0. 10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