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농악, 한국 17번째 유네스코 무형유산 됐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11-27 20:02:2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의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고 문화재청이 27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이날(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농악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농악의 등재로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강릉 단오제(2005년), 강강술래(2009년), 매사냥(2010년), 택견, 아리랑(2012년), 김장문화(2013년) 등 17건의 인류무형유산 보유국이 됐다. 사진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 (문화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국의 농악이 2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이날(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농악(Nongak, community band music, dance and rituals in the Republic of Korea)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농악은 앞서 지난달 무형문화유산위원회 산하 임시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로부터 만장일치로 '등재권고' 의견을 제시받아 등재가 확실시됐다.

한국을 포함해 24개국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농악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다수 행사장에서 공연됨으로써 공연자와 참가자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문화재청은 전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번 등재가 무형문화유산으로서 농악의 가시성을 높이고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 간 대화 촉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강릉 단오제(2005년),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 당영등굿, 처용무(2009년),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와 함께 인류무형유산 17건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북한도 '아리랑'을 첫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성공했다. 북한이 등재한 아리랑은 평양·평안남도·황해남도·강원도·함경북도·자강도 지역의 아리랑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의 아리랑은 2012년 등재됐다.

일본이 신청한 '와시, 일본의 전통 종이 제작기술'도 이번 심사에서 함께 등재가 확정됐다.

임돈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위원장은 "그동안 한국인들이 전쟁이나 가난 등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농악의 신명이 큰 힘을 줬다"며 "전쟁이나 기아 등 어려움에 처한 세계 곳곳에 우리 농악이 퍼져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줄다리기와 제주 해녀문화도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 줄다리기는 내년 11월, 제주 해녀문화는 2016년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반쪽짜리 국가직’ 평가 벗어나나…소방청 연구용역 발주해
  2. 2부동산 임대소득도 양극화…상위 0.1%, 서울 13억>부산 5억
  3. 319일 부산, 울산, 경남 대체로 맑아…당분간 최고기온 25도 이상
  4. 4'불닭' 인기에…4월 K-라면 수출, 역대 첫 1억 달러 돌파
  5. 5김해 주촌면 내삼농공단지 황화수소 누출…시 "접근·외출 자제" 당부
  6. 6'장기 표류 사업 추진 동력 얻나'…창원시, 조직 개편 예고
  7. 7경남 e-스포츠경기장 개소 놓고 논란
  8. 8올해 1~4월 전세 보증사고 금액 1조9062억 원에 이르러
  9. 9"돌발 사고·질병 땐 긴급돌봄 신청하세요"…경남도, 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10. 10"라돈 차단" 허위 광고한 페인트업체…공정위, 6곳에 시정명령
  1. 1‘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거행
  2. 2[속보] 尹 대통령 “5·18 정신이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 토대”
  3. 3국회의장 후보에 민주 우원식…추미애 꺾고 이변(종합)
  4. 4국힘 ‘라인 사태’ 적극 대응으로 전환…장제원 “다음주 초 과방위 회의 열 것”(종합)
  5. 5국회부산도서관, 市 의정정보서비스 강화 추진
  6. 6‘친명’ 과도한 권력 집중에 견제구…우원식 첫 시험대는 국회 원 구성
  7. 7[속보]북한, 탄도미사일 발사…25일만에 무력 도발
  8. 8지역구로, 중앙당으로…부산 與 재선 5인 보폭 넓혀 존재감
  9. 9국힘 수석대변인에 곽규택·김민전 내정(종합)
  10. 10與 "전국민 25만 원, 선별적 지원도 반대"
  1. 1부동산 임대소득도 양극화…상위 0.1%, 서울 13억>부산 5억
  2. 2'불닭' 인기에…4월 K-라면 수출, 역대 첫 1억 달러 돌파
  3. 3올해 1~4월 전세 보증사고 금액 1조9062억 원에 이르러
  4. 4"라돈 차단" 허위 광고한 페인트업체…공정위, 6곳에 시정명령
  5. 5반도체 등 첨단산업 석박사 2000명 키운다…40개 대학 선정
  6. 6“원산지 거짓 표시해 수산물 팔면 7년 이하 징역 삽니다”
  7. 72명 이하 타는 소형 어선 선원도 구명조끼 반드시 입어야
  8. 8강원랜드, 모바일 카지노 발권시스템 도입…"고객불편 개선"
  9. 9의무지출 급증에…내년 예산 재량지출 증가율 '0%'로 묶는다
  10. 10'미인증' 해외직구 금지 논란에…정부 "당장 시행 아냐"
  1. 1‘반쪽짜리 국가직’ 평가 벗어나나…소방청 연구용역 발주해
  2. 219일 부산, 울산, 경남 대체로 맑아…당분간 최고기온 25도 이상
  3. 3김해 주촌면 내삼농공단지 황화수소 누출…시 "접근·외출 자제" 당부
  4. 4'장기 표류 사업 추진 동력 얻나'…창원시, 조직 개편 예고
  5. 5경남 e-스포츠경기장 개소 놓고 논란
  6. 6"돌발 사고·질병 땐 긴급돌봄 신청하세요"…경남도, 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7. 7'젊은 공무원 이탈 막아라' 양산시 조직개편 특단 대책 마련
  8. 8경상국립대, 전년 대비 아시아권 순위 100여 계단 올라
  9. 9양산시약사회, 양산시 단골약국사업 호응
  10. 10진주 남강 별밤 피크닉…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1. 1KCC 농구단이 원하면 뭐든지…市, 사직체육관 싹 뜯어고친다
  2. 2수영초 야구부, 대통령배 초대 챔피언 아깝게 놓쳤다
  3. 3‘10-10 클럽’ 도전 손흥민, 화려한 피날레 장식할까
  4. 4사브르 ‘뉴 어펜저스’ 3연속 올림픽 단체전 金 노린다
  5. 5‘축구 추락 책임론’ 정몽규 협회장, AFC 집행위원 선출
  6. 6셀틱,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3연패
  7. 7이정후 어깨에 심각한 구조적 손상
  8. 8KCC 안방서 우승 뒤풀이…“내년에도 팬들 성원 보답”
  9. 9애스턴, 토트넘 밀어내고 41년만의 꿈 이루다
  10. 10동의대·부산스포츠과학센터 업무협약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좌측 편마비 고통…재활·작업치료비 절실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걷기축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