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이 모두 정답 처리되면서 당시 오답 처리됐던 수험생 중 9073명의 등급이 한 등급 오르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일 출제 오류로 판정된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에서 오답 처리된 수험생 1만8884명의 원점수만 3점 올리는 방식으로 성적을 재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산정에 따라 등급 외에 표준점수는 1만2명이 3점, 8882명이 2점 각각 올랐으며, 백분위는 1만8863명이 1∼12점 상향 조정됐다.
대학은 피해 학생의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바뀐 세계지리 성적을 토대로 2014학년도 대입 전형 결과를 다시 진행해 추가 합격 여부를 가리게 된다.
재산정한 수능 성적결과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서, 추가 합격 여부는 다음 달 17일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