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정 경영진단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엘리오앤컴퍼니는 정부와 민간을 넘나들며 경영진단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다. 2000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공공부문과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컨설턴트, 공인회계사, 변호사, 브랜드 전략가,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 부처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재정 정보화와 행정안전부의 정부 기능 개편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엘리오앤컴퍼니 박개성 대표는 옛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팀장을 맡은 이력을 바탕으로 공공부문 컨설팅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중앙정부 경영 진단과 정부 조직 개편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1989년 민간 주도로 설립된 진단평가 기반의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영 컨설팅 회사로 발전했다. 이 회사 역시 정부 혁신 등 공공부문에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글라데시 등 국제개발 협력사업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와 경영대상 등을 선정해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