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올해 전남 오리농가 AI홍역…276만마리 살처분

피해액 373억원, 살처분 보상금 축소 검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11-02 15:33:1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전남에서 276만여마리의 오리가 살처분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3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남 오리 농가 114곳에서 AI가 발생해 276만1천여마리의 오리가 살처분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시·군별 AI 발생농가는 영암이 47곳으로 가장 많고, 나주 37곳, 함평 11곳 등이다.

순천, 무안, 해남, 영광, 장흥, 담양, 강진 등 전남 10개 시·군에서 AI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살처분 보상금 230억원, 소득·생계안정자금 18억원, 매몰 비용 34억원, 초소운영비 91억원 등 373억원에 달한다.

오리 유통과 판매업에 종사자들의 피해를 감안하면 AI로 인한 직·간접 피해액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 이후 3년 만에 발생한 AI는 사계절 발생하는 '토착화' 현상까지 보였다.

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2001년엔 주로 닭이 감염되기 쉬운 H5N1형이었는데 올해는 오리가 감염되는 H5N8형이어서 오리 농가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A1 예방을 위해 닭, 오리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AI 발생위험기간(10∼5월)에 집단 발생지역은 사육을 제한하는 방안을 제도화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사육을 제한당하는 농가에는 최저 생계인정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

또한, 살처분농가에 대한 보상금을 현재 산지 시세의 80%보다 낮추는 방안도 건의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농가들의 자율 방역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AI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농가를 위주로 보상금 액수를 현행보다 낮출 필요가 있다"며 "차단방역시설이 어려운 무허가 비닐하우스 축사 폐쇄 등 무허가 축사 근절을 위한 축산업 허가제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포장마차촌 ‘아름다운 이별’…80년 명물 역사속으로
  2. 2납치된 유튜버 車 트렁크 속 방송 “좁아서 근육통 왔죠”
  3. 3전미르 마저 2군…롯데 1순위 입단선수 얼굴보기 힘드네
  4. 4부산 구덕운동장 재개발로 市 미래유산 지정 취소 우려
  5. 5[근교산&그너머] <1385> 전남 광양 가야산
  6. 6롯데, 4성급 호텔 ‘L7 해운대’ 오픈
  7. 7“평생 현역이란 자세가 핵심 노후자산…부동산 올인 마세요”
  8. 8부산 작년 대중교통수송분담률 44%…역대 최고치
  9. 9[단독] 영화숙·재생원 악몽, 국제사회에 첫 증언
  10. 10“수출입·중기銀도 이전을” 이성권 부산금융거점화法 발의
  1. 1“수출입·중기銀도 이전을” 이성권 부산금융거점화法 발의
  2. 2아빠 출산휴가 10→20일…男 육아휴직률 50% 목표
  3. 3“한동훈, 주말께 與대표 출마 선언”
  4. 4개혁신당, 21일 부산서 현장 최고위 연다
  5. 5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연임
  6. 6부산시 16조9623억 추경예산안 예결위 통과
  7. 7與 ‘최고령 초선’ 김대식, 초선 같지 않은 광폭행보
  8. 8푸틴 방북한 날 韓中 안보대화…“북러 협력 논의” 견제구
  9. 9시의회는 안정 택했다…안 의장 “반대파·野와 소통할 것”
  10. 10野 일사천리 법안 강행…與 헌재 심판 청구 맞불
  1. 1롯데, 4성급 호텔 ‘L7 해운대’ 오픈
  2. 2디지털치료제 부산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3. 3연 1회 2주간 ‘단기 육아휴직’ 도입, ‘육휴급여’ 최대 월 150만→250만 원
  4. 4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부산페이’ 전국 첫 출시
  5. 5“연결법인 동시 세무조사로 지역기업 부담 덜어주겠다”
  6. 6주가지수- 2024년 6월 19일
  7. 7HD현대마린 상장 한달 만에 부산 시총 1위…금양 2위 밀려
  8. 8르노코리아 ‘외투 보조금’ 이달 중 윤곽
  9. 9MZ 호캉스 맛집 ‘블루헤이븐’
  10. 10가슴으로 낳은 우리 댕냥이…펫보험 들까, 펫적금 넣을까
  1. 1해운대 포장마차촌 ‘아름다운 이별’…80년 명물 역사속으로
  2. 2부산 구덕운동장 재개발로 市 미래유산 지정 취소 우려
  3. 3“평생 현역이란 자세가 핵심 노후자산…부동산 올인 마세요”
  4. 4부산 작년 대중교통수송분담률 44%…역대 최고치
  5. 5[단독] 영화숙·재생원 악몽, 국제사회에 첫 증언
  6. 6檢, 공탁금 횡령 전 부산지법 직원 징역 20년 구형
  7. 7확실한 ‘내 것’을 만드는 노력, 인생 2막 성공 열쇠
  8. 8“도시·자연을 하나의 생태계로 이해하고 계획해야”
  9. 9의협 ‘무기한 휴진’ 의료계 내분…공정위, 동참 강요 조사
  10. 10“사실상 각자도생 시대, 장점 활용할 분야 찾길” 경험자가 전하는 조언
  1. 1전미르 마저 2군…롯데 1순위 입단선수 얼굴보기 힘드네
  2. 2축구협회 대표팀 감독후보 평가, 5명 내외 압축
  3. 3대 이은 골잔치, 포르투갈 콘세이상 가문의 영광
  4. 4북한 파리올림픽 6개 종목 14장 확보
  5. 5미국 스미스 여자 배영 100m 세계신기록
  6. 6부산 아이파크 홈구장 구덕운동장 이전
  7. 7소년체전 부산 유일 2관왕…올림픽·세계선수권 도전
  8. 8당구여제 김가영 LPBA 64강 탈락 이변
  9. 9보스턴 16년 만에 우승, NBA 새 역사 썼다
  10. 102골 취소 벨기에, 슬로바키아에 덜미
우리은행
77번 버스가 간다
유산소·근력·단체운동까지…‘강스장’은 새벽부터 웨이팅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부모 불화로 자해·심각한 분리불안 도움 절실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