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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자소서·추천서 표절 의혹 9000여 건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4-10-27 20:40:33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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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 제출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중 9000여 건이 표절이거나 표절이 의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2014학년도 입학생 대상 대학별 유사도 검색 결과'를 분석한 결과, 사실상 표절로 분류되는 '위험수준'의 교사추천서와 자기소개서가 각각 1599건, 66건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표절 가능성이 있는 '의심수준'의 교사추천서와 자기소개서는 각각 6442건, 1209건이다. 위험 및 의심 수준을 합하면 9316건에 달했다.

대교협의 표절검사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의 경우 유사도가 5∼30%면 '의심수준', 30%를 넘으면 '위험수준'으로 본다. 교사추천서는 20∼50%는 '의심수준', 50% 초과는 '위험수준'이다. 검사 대상은 110개 대학에 제출된 자기소개서 32만4060건, 54개 대학에 제출된 교사추천서 18만349건이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에서도 500건이 넘는 표절 의심 서류가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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