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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 교과성적 낮아도 잠재력 자신 있다면 '자기·성직자 추천' 도전

  •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
  •  |   입력 : 2014-08-18 19:39:55
  •  |   본지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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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선정되는 등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명성이 높다. 부산가톨릭대 제공
- 불이익 없이 교차지원 허용
- 수능 최저등급 기준 폐지
- 6회까지 복수지원할 수도

- 고학년 성적 우수자 유리
- 계열 간 과목 역선택 가능

부산가톨릭대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1964년 메리놀간호학교로 출발해 2000년 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한 이래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는 올해 고교 교육 중심의 입학제도를 꾸준히 운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으로 선정돼 국가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입학사정관 추가 채용 및 전문성 향상,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함께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 학기 기숙사비 및 교재구매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형 규모 및 특징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간호학과 등 19개 학과가 학생부교과전형(세부 전형 3개)과 학생부종합전형(세부 전형 7개)으로 800명을 선발한다.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모든 학과와 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기준을 반영하지 않고, 문·이과 교차지원은 불이익 없이 상호 전면 허용한다.

수시모집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한다. 면접이 없는 학생부교과전형은 9월 24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을 시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9~11월에 면접을 시행해 11월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일이 다른 경우에는 최대 6회까지 복수지원을 할 수 있으며, 동일 학과 또는 다른 학과로의 복수지원을 모두 허용한다.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입학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입학전형을 설계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 위주로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중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는 인문계고전형·일반학생전형은 교과 성적을 평균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면접 능력이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자기추천전형·성직자추천전형·리더십전형은 교과 성적은 다소 낮지만, 잠재력과 열정을 보유한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한 전형이다.

지난해까지 대표적인 입학사정관제로 시행했던 자기추천전형·성직자추천전형·리더십전형은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엿보이는 학생을 과감하게 합격시키기 위해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 기회를 주는 것이다. 올해도 이 세 전형으로 110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 주요 사항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모두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1학기 50%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이 유리하다. 단위 수는 고려하지 않고 등급만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이나 논술고사 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 동안 학기별로 3과목씩만 선택 반영한다. 학기별로 3과목을 선택 반영할 때 1과목은 반드시 국어·영어·수학 교과 중에서 반영하고 나머지 2과목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중에서 반영할 수 있다. 인문계열 학생이 과학 과목을 반영할 수 있고, 반대로 자연계열 학생도 사회 과목을 반영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 60%, 비교과 10%, 면접 30%를 반영한다. 자기소개서를 내지 않는 2개 전형(인문계고전형·일반학생전형),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3개 전형(자기추천전형·성직자추천전형·리더십전형), 가톨릭 사제를 양성하는 신학과에만 해당하는 2개 전형(수도자전형·교구장추천전형)으로 구분된다.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 동안 학기별로 2과목씩만 선택 반영한다. 2과목을 선택할 때 1과목은 반드시 국어·영어·수학 교과 중에서 반영하고, 나머지 1과목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중에서 반영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마찬가지로 인문계열 학생이 과학 과목을 반영할 수 있고, 자연계열 학생도 사회 과목을 반영할 수 있다.

인문계고전형·일반학생전형은 지원자 중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5배수를 선발해 면접을 시행하고 비교과와 면접 결과까지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기추천전형·성직자추천전형·리더십전형은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 기회를 주어 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도 면접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도록 했다.


# '학교의 역사' 간호학…'국제 경쟁력' 치기공

■ 주목! 이 학과

- 노인복지·언어청각치료 등 지역사회 활발한 공헌 눈길

노인복지보건학과 학생들이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개교 50주년의 역사가 살아 있는 간호학과는 미국식 교육 방식을 채택해 최고 수준의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간호사를 양성해왔다. 부산·경남지역 대학 간호학과 중 유일하게 호주와 일본의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학병원 및 산업체, 국가기관 및 공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부산·경남에서 유일하게 4년 과정으로 설치된 치기공학과는 부산시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치과기공사 해외 취업 직무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캐나다, 미국, 호주 등 영어권 선진국으로의 해외 취업이 가장 활발한 학과이다.

노인복지보건학과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 건강 및 복지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라파엘노인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로부터 매년 예산을 지원받아 4학년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호주와 일본에서 인턴십을 실시해 현지 취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언어청각치료학과도 언어장애가 있는 아동의 조기 진단 및 교육을 하는 언어청각임상센터 등 인간존중과 생명사랑 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특성화 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회복지상담학과는 복지사회 구현과 발맞추어 사회복지 대상자들과의 끊임없는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최적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 능력을 겸비한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있다. 문명은 발달했지만,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상담의 중요성은 그 어떤 분야보다도 강조되고 있어 졸업생들의 장래가 밝고, 사회적 기여도도 높다.

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는 정보보호 및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두 학과는 상호 보완 및 협력 속에 우리나라 차세대 IT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 201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선발인원

전형 유형

전형 명칭

선발인원

정원내외 구분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성적우수자전형

171명

정원 내

농어촌고전형

 36명

정원 외

특성화고전형

 13명

학생부종합전형

인문계고전형

261명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

204명

자기추천전형

 38명

성직자추천전형

 38명

리더십전형

 34명

수도자전형

  3명(신학과만 선발)

교구장추천전형

  2명(신학과만 선발)

계

800명

 


◇ 전형별 면접 형식(면접이 없거나 신학과만 선발하는 전형은 제외)

전형 명칭

면접
인원

면접관 수

면접 시간

면접 유형

인문계고전형

5배수

3명

3명 입실에 
10분 내외 

정답이 없는 시사성 있는 
질문 1개와 자기표현능력
(자기소개, 지원동기, 향후 계획 등)

일반학생전형

자기추천전형

지원자 
전원

3명 입실에 
40분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 중심으로 질의응답
(성직자추천전형은 
추천서 내용 질문 가능)

성직자추천전형

리더십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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