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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폭 완화…면접 땐 창의적 답변해야 유리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4-08-18 19:40:54
  •  |   본지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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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대연캠퍼스의 시원스러운 전경. 부경대는 최근 라이덴 랭킹 대학평가에서 생명과학 분야 국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부경대 제공
- 63.1% 2356명 수시로 선발
- '교과성적우수' '창의인재'
- 2개 전형만 최저학력 적용
-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때
- 교사추천서 선택으로 변경

부경대학교는 2015학년도 신입생 3733명 가운데 63.1%인 235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이 대폭 완화됐다는 점이다. 지난해 수능 2개 과목 합이 일정 백분위(120∼160) 이상이었지만, 올해는 창의인재전형과 교과성적우수자전형 등 2개 전형에서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실기우수자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미래로전형, 농어촌학생전형 등 나머지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형 특징 및 일정

올해 창의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및 출석 성적순으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성적 30%로 산정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한다.

면접 문항 가운데 전공 소양은 지난해와 달리 정답이 정해진 것이 아닌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출제된다. 총 6문항 중 2문항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자의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면접 방법은 면접 대기실에서 기본소양, 학업소양, 전공소양의 문제를 선택하고 답변을 준비하는 데 10분이 먼저 주어진다. 이어 면접실에서 본인이 선택한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이 시행된다. 2015학년도 창의인재전형 면접의 새로운 출제경향(예시문제 및 평가기준)은 이달 말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부경대는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1단계 합격자(면접대상자) 발표는 10월 31일이며,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 고사는 11월 19일(창의인재전형·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사범계열학과)), 11월 20일(학교생활우수자전형·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이다. 실기우수자전형 실기고사는 11월 18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올해 수시 세부 사항

학생부교과전형의 대표적인 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가장 많은 인원인 105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100%로 고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한 전형이므로 평소 내신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주의할 점은 학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창의인재전형은 학생부 교과로 선발하며 530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의 5배수를 합격자로 선발하고,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2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 합격자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자에 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두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으므로 반영 영역 및 기준을 확인해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 지난해보다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크게 완화됐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또는 탐구영역 2개 과목의 합이 6등급 이내이면 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415명을 선발한다. 기존의 입학사정관제 평가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을 성실하고 주도적으로 한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심층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같은 전형 방법으로 시행되며 지난해 대비 모집 인원이 다소 늘었으므로 세부지원 자격을 확인해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 이 전형에 지원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부경대는 2015학년도에는 창의인재전형, 교과성적우수자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 복수지원이 허용되며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수험생 본인의 특성에 맞는 전형을 우선 지원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이와 함께 2014학년도의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했던 교사추천서가 2015학년도에는 선택사항으로 변경됐다.


# 주목! 이 학과

- 생명과학 분야 최강…국내 1위·아시아 5위 올라
- 최근 발표 라이덴 랭킹 결과…국책·특성화사업 대거 유치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국제계절학기 수업 장면.
부경대에는 67개 학과(학부)가 있는데 생명과학 분야는 국내 최강의 위상을 자랑한다. 최근 발표된 라이덴 랭킹에서 생명과학 분야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아시아지역 대학 중에서도 5위를 했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가 2009년부터 4년간 10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세계 상위 750개 대학(국내 26개 대학)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0% 논문 비율을 조사한 결과다. 대학교수들의 연구 질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평가다. 부경대의 생명과학 분야가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하고 있다.

부경대는 전통적으로 강한 해양수산과학과가 공학을 기반으로 바이오, 환경, LED, 원자력, 디자인, BK21플러스, 디스플레이 조명용 형광소재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국책사업을 유치해 운영하면서 잇달아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인 영국의 QS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도 부경대는 의대 없는 대규모 종합대학(학생 수 1만2000명 이상)에서 국내 3위, 아시아 63위에 자리매김했다.

올해 새로 추진되는 대학특성화사업(CK)에서도 주관사업 기준으로 5개 사업단, 참여사업까지 합해 6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이 구축됐다는 점을 의미한다. 특히 사업단에 참여하는 학과의 학생들은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공부할 수 있다.

스마트 해양수산 융합 미래인력 양성사업단에는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식품공학과, 자원생물학과, 식품영양학과, 생물공학과, 수산생명의학과, 미생물학과, 해양공학과, 해양학과, 에너지자원공학과 등 15개 학과가 참여한다.

ICT 융복합 기술혁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에는 시스템경영공학부, 정보통신학과가, 동아시아 환동해 지역과 동남권역 연계 MICE 인재양성 사업단에는 일어일문학부, 국제지역학부(중국학 전공), 신문방송학과가 참여한다. 또 동남권 기계기반 융합부품소재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에는 부산대와 컨소시엄으로 기계자동차공학과가 참여한다.

◇ 2015학년도 수시·정시모집 인원 및 전형방법

모집
시기

유형

전형 

모집인원
(명)

전형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수시

학생부 교과

창의인재

530

· 1단계: 학생부 1,000점
· 2단계: 1단계 700점 + 면접고사 300점

○

교과성적우수자

1,059

· 학생부: 1,000점, 학업계획서 제출

○

실기

실기
우수자 

27

· 학생부 400점 + 실기고사 600점

×

학생부 교과

특성화고교출신자

35

· 학생부: 1,000점  
※ 수해양산업교육과   
 · 1단계: 학생부 1,000점   
 · 2단계: 1단계 700점 + 면접고사 300점

×

학생부 
종합

학교생활우수자

415

·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0점
· 2단계: 1단계 500점 + 개별심층면접 500점

×

사회적배려대상자

66

×

미래로

70

· 서류종합평가 1,000점

×

농어촌
학생 

85

×

소  계

2,287

 

 

정시

수능

가군

556

· 인문사회계/자연계: 수능 1,000점
· 유아교육과: 수능 900점 + 면접고사 100점

-

나군

743

· 인문사회계/자연계
  : 수능 700점 + 학생부 300점
· 수해양산업교육과
  : 수능 900점 + 면접고사 100점

-

실기

가군

78

· 시각공업패션디자인학과, 해양스포츠학과:  
 수능 300점 + 학생부 300점 + 실기고사 400점

-

소  계

1,377

 

 

합    계

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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