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산복도로 르네상스 주민 주도형으로 전환

기존 '참여형' 자생력 떨어져 재원·내용 등 자체 관리키로

  •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
  •  |   입력 : 2014-06-12 21:01:11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4년간 진행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이제 주민이 단순히 참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부산시는 주민 주도형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산복도로 르네상스 발전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2010년 7월 시작 이후 4년간 도시재생의 새 지평을 연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세계적인 도시재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 계획을 보면 앞으로 사업의 주체와 운영 방식을 주민 참여형에서 주민 주도형으로 전환한다. 재원은 시비 중심에서 안정적 재원 확보로, 내용은 물리적 시설 공급에서 주민이 스스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방식은 행정 지원 중심에서 민·관·산·학 지원으로, 홍보는 언론 홍보에서 국제적 인증 추진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시는 시혜적이고 관이 주도하는 방식을 고집하다가는 자생력이 떨어져,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결국 이전의 낙후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새로운 추진 과제도 설정했다. 먼저 사업 대상지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해 국비 매칭 사업으로 전환하고, 역사·문화·예술·경관·스토리텔링 마을 등 테마가 있는 마을 조성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공헌활동가와 연계한 마을지원단 운영 활성화, 미취업 청년 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인력 양성사업,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에 따른 주민 주도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중으로 내국인을 상대로 한 도시민박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4년간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486억 원을 투입해 주거생활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회복 등 139개 단위사업을 진행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6. 6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7. 7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8. 8이 대통령 "김지용 후보자, 검사 출신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 망쳐"
  9. 9李 "중수청장 후보자 친윤 주장은 허위, "맛집 찾아갔더니 부실" 받아친 추미애(종합 2보)
  10. 10트럼프 알래스카 투자 깜짝 발표, 與 "확정된 것 아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0. 10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5. 5[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9. 9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5. 5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8. 8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