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산 토네이도 '용오름'?…13일까지 천둥 번개, 재발 가능성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6-11 14:28:1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산 토네이도. 회오리에 날린 비닐 등이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유튜브 동영상 캡쳐)


'일산 토네이도'

가공할 위력을 떨친 일산 토네이도는 대기 불안전에 따른 용오름 현상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MBN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11일 일산 토네이도 발생 원인과 관련해 "한반도 5km 상공에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머무는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면서 '용오름' 현상으로 추정했다.

용오름은 지표면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달라 발생하는 기류현상을 말한다.

일산에서는 최대 12km 높이까지 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오름은 지름이 작게는 몇m에서 크게는 수백m에 이르는 강력한 저기압성 소용돌이로, 적란운(수직으로 발달한 소나기구름)의 바닥에서 지상까지 좁은 깔때기 모양을 이룬다. 이번 고양시 용오름 현상은 국내 관측 사상 8번째.

기상청은 "이번 용오름 현상은 지금까지 파악한 피해유형과 당시 주변 지역의 방재기상관측장비의 풍속으로 볼 때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토네이도 등급인 후지타 등급 EF0 이하의 강도를 가진 현상으로 잠정 추정된다"고 밝혔다.

후지타 등급은 EF0에서 EF5까지 6단계로 구분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하다. EF0는 초속 30m 안팎의 바람이 불고 나뭇가지가 부러지며 간판이 피해를 입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기상청은 11일에 이어 13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산 토네이도로 인해 길가에 세워둔 경운기가 날려 논바닥에 떨어지고 비닐하우스 20여곳이 피해를 입었다.

거대한 수직 회오리에 날린 비닐과 천이 전선을 덮치면서 일부 지역이 정전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일산 토네이도, 한국도 토네이도 단단히 대비해야 겠네요" "일산 토네이도, 더 큰 토네이도가 언제 닥칠지 불안하다" "일산 토네이도, 신기해지만 말고 기상변화 제대로 분석해야지" "일산 토네이도, 평지가 있는 곳은 특히 조심해야겠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2. 2‘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6. 6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7. 7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0. 10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9. 9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2차 구조작전 진행 중…수로에 그물 설치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