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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폭발사고 발생, 가스 배관 교체 작업 인부 5명 부상…119 신고 않고 자체수습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5-09 17: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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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폭발사고 (사진=MBC 뉴스 캡쳐)

'포스코 폭발 사고'

포스코 폭발사고가 화제다. 9일 오전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10분께 포항제철소 2고로 안에서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2고로 개보수 공사의 사전작업을 위해 근로자들이 고로의 가스밸브를 교체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건설 하청업체 근로자 이모 씨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명은 부상 정도가 경미해 귀가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2고로 개보수 공사의 사전작업을 위해 가스 밸브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이모(53)씨 등 하도급 업체 근로자 5명이 다쳤으며, 이 중 3명은 입원했고 2명은 부상 정도가 경미해 귀가했다. 포스코 측은 가스밸브 교체 작업 중 가스가 새면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교체를 위해서는 가스를 모두 빼내야 하는데 배관 속에 일부 남아있던 가스가 압력에 의해 새어 나오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사고가 나자 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수습했고, 이에 관계자는 "배관에 남아있는 가스를 모두 빼내고 밸브 교체 작업을 하던 중 남아있던 잔류가스가 틈 사이로 새어나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 감식반을 보내 원인을 파악한 뒤 안전 위반 여부를 가린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폭발사고에 네티즌들은 "포스코 폭발사고, 정말 무서운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 폭발사고, 소방서에 연락 하지 않고도 수습이 가능한가?", "포스코 폭발사고, 부상 크지 않아 다행"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 오전 5시15분께 포항제철소 3고로의 노체균열로 쇳물이 넘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포스코 폭발사고, 사진=MBC 뉴스 캡쳐)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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