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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최근 논란을 빚은 '세월호 희생자 수와 교통사고 사망자 수 비교 발언'과 관련해 해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 침몰사고와 교통사고를 비교해 논란을 빚은 김시곤(54) KBS 보도국장이 9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시곤 국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가 정파적 관점에서 벗어나 국민 행복을 위한 언론사로 거듭나야 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김시곤 국장은 세월호와 교통사고를 비교한 발언으로 논란이 제기되자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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