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네 번째로 발견된 운석 추정 암석도 진짜인 것으로 판명됐다.
서울대 운석연구실은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 연구실이 1차 감정 뒤 보내온 암석을 분석한 결과, 앞서 발견된 3점의 운석과 같은 종류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어 네 점의 운석은 하나의 유성체가 대기권에서 부서져 낙하한 파편들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운석들은 발견된 시기와 보관시설로 옮겨진 시점이 서로 달라 지구 표면에 떨어지고 나서 일어난 풍화(산화) 정도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에서는 지난달 17일 집현면 덕오리의 도로변 개울에서 무게 20.9㎏, 가로 25㎝, 세로 25㎝, 높이 16㎝ 크기의 국내 최대 규모 운석이 발견되는 등 현재까지 4점의 운석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