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식지 않은 운석 열풍 …'진주 운석' 항공산업 연계 관광자원 활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3-23 12:01:1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혹시 운석 아닐까요?"
16일 극지연구소가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이라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1차 운석 발견지인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한 들녘에서 휴일을 맞아 찾은 외지인들이 돌을 찾아 신기한듯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남 진주시가 지역에서 잇달아 발견된 운석을 항공산업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해방 이후 운석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데다 소유권도 국내에서 최초로 가지는 만큼 이 운석을 사들여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23일 밝혔다.

 진주시는 우선 이 운석의 낙하지점에 운석 모형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발견지점을 잇는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진주혁신도시에서 발견된 익룡화석지와 경남과학고 공룡발자국을 운석과 연계한 새로운 테마 관광코스로 개발하기로 했다.

 진주시가 개최하는 각종 축제에 모형 운석을 전시해 진주시를 운석의 도시 이미지로 관광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특히 진주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진주·사천 항공산단이 특화산단으로 지정받은 시기에 운석이 떨어진 점을 고려해 항공산업단지 부지에 대형 모형 운석을 상시 전시하고 각종 항공산업전시회에도 진주 캐릭터로 운석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문화재청과 관련 학계 및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미국 뉴멕시코주의 작은 시골마을에 불과했던 로스웰이 지난 1947년 미확인비행물체(UFO) 잔해 발견 논란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처럼 진주시도 '운석 도시' 이미지를 관광자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진주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 16일 외지인이 발견한 암석까지 운석으로 최종 판명되면 진주시는 국내 최대의 운석 보고라는 명성을 갖게 된다"며 "100년 만에 한번발견하기도 어려운 운석을 지금까지 3개 씩이나 발견한 진주를 운석 도시로 관광자원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에서는 지난 10일 대곡면 단목리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이 처음 발견됐고, 11일에는 미천면 오방리 콩밭에서 운석이 추가로 발견됐다.

 지난 16일에는 운석 발견소식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운석 탐사에 나선 사람이 몰린 가운데 부산에서 온 외지인이 미천면 오방리의 밭에서 세 번째 운석 추정 암석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번 주말에도 진주시 미천면과 대곡면 일대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봄나들이 삼아 운석을 찾으러 온 외지인이 삼삼오오 눈에 띄어 '운석 열풍'이 아직 식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인천공항 직행버스 느는데…김해공항 리무진 멈출 위기
  2. 2에코델타 ‘영양실조 토양’ 개선한다
  3. 3민주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최인호·이재성 등 다자구도
  4. 4‘물 만난’ 롯데월드·롯데워터파크…시원한 워터 이벤트 쏟아진다
  5. 5착한가격업소도, 구·군도 안 반기는 ‘할인쿠폰 13억 원어치’
  6. 6부산대·인제대 의대 교수진도 의협 휴진 가세
  7. 7냉감 침구류서 가전·과일까지 불티…유통가 더위 특수
  8. 8부산 아파트 전세가마저 하락
  9. 9용량 줄여놓고 가격 그대로…‘꼼수 인상’ 제품 33개 적발(종합)
  10. 10못 먹는 달걀로 케이크 만든 업체 적발
  1. 1민주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최인호·이재성 등 다자구도
  2. 2韓中 대화, 푸틴 방북…내주 한반도서 치열한 외교 전망
  3. 3野, 김건희특검·방송3법 당론 재추진…‘반쪽 국회’ 가속 페달
  4. 4與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위’…野 ‘대북송금 특검법’ 맞불 구성
  5. 5북한 ‘오물 풍선’ 경남서도 발견…1600개 살포 추정
  6. 6국힘 대표 ‘당원 80% 국민 20%’로 선출
  7. 7[뭐라노-이거아나] 대북확성기
  8. 8‘1의원 1보좌관제’, 부산시의회 의장 선거 주요 이슈로
  9. 9이성권(사하갑) 의원,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 2차 공공기관 이전 조속 추진 요청
  10. 10檢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제3자 뇌물 등 혐의
  1. 1‘물 만난’ 롯데월드·롯데워터파크…시원한 워터 이벤트 쏟아진다
  2. 2냉감 침구류서 가전·과일까지 불티…유통가 더위 특수
  3. 3부산 아파트 전세가마저 하락
  4. 4용량 줄여놓고 가격 그대로…‘꼼수 인상’ 제품 33개 적발(종합)
  5. 5쿠팡 1400억 과징금에…부산센터 20일 기공식 취소
  6. 6분산에너지법 시행…특화지역 지정 박차(종합)
  7. 7에코델타 11블록 사업 급물살
  8. 8친환경 연료 운송에 대기업·해운協 대립
  9. 920년물 만기 세전 수익률 108%…개인용 국채 청약 17일까지 접수
  10. 10BNK캐피탈 카자흐 법인, 현지 은행업 예비인가 획득
  1. 1인천공항 직행버스 느는데…김해공항 리무진 멈출 위기
  2. 2에코델타 ‘영양실조 토양’ 개선한다
  3. 3착한가격업소도, 구·군도 안 반기는 ‘할인쿠폰 13억 원어치’
  4. 4부산대·인제대 의대 교수진도 의협 휴진 가세
  5. 5못 먹는 달걀로 케이크 만든 업체 적발
  6. 6학령인구 감소하는 부산, 다문화 학생은 계속 증가
  7. 7기장 폐기물업체 노동자 사망사고, 중처법 확대 적용 첫 사례로
  8. 8지역 대학병원 ‘정상 진료’ 방침에도 환자 “무기한 휴진될라” 불안감 확산
  9. 9부산 버스 운전사 음주운전 근절…안면인식 AI로 대리측정 막는다
  10. 10부산형 자활사업 모델, 5억 원 들여 개발·추진
  1. 1한국 챔피언 KCC의 수모…FIBA 아시아리그 예선 탈락
  2. 2김영범 파리행 좌절 아쉬움, 한국 신기록으로 달래
  3. 3최형우 통산 역대 최다루타 1위 등극
  4. 4뮌헨 일본 이토 영입 추진…김민재와 주전경쟁 예고
  5. 5나달·알카라스 스페인 올림픽 대표 선발…세대 뛰어넘은 최강 테니스 복식조 탄생
  6. 6‘에어컨 없는’ 올림픽 선수촌…韓선수단, 쿨링재킷 입는다
  7. 7MVP 매탄고 임현섭 “팀원 대표로 수상…프로팀 진출 포부”
  8. 8협회장배 고교축구, 수원 매탄고 우승
  9. 9달라진 한현희…시즌 첫 QS, 이적 후 최다 9탈삼진
  10. 10막강 공격력 매탄고, 4년 만에 ‘고교 월드컵’ 제패
우리은행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부모 불화로 자해·심각한 분리불안 도움 절실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윤인숙 공동대표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