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지역에서 잇달아 발견된 운석을 시민 재산으로 보존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19일 "진주 운석은 해방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데다 국내에서 최초로 소유권을 가지는 만큼 진주시민의 재산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운석을 처음 발견한 소유주의 의견을 물어 기증받거나 시에서 사들여 보존 및 전시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문화재청도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17일 현장조사에 나선 바 있다. 진주에서는 지난 10일 대곡면 단목리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 바닥에서 운석이 처음 발견됐고, 11일에는 미천면 오방리 콩밭에서 운석이 추가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