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주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잇따라 발견되자 주말을 맞아 운석 탐사객으로 보이는 외지인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두 번째 운석이 발견된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주민과 미천면사무소에 따르면 15일 오전부터 등산복 차림의 외지인이 삼삼오오 차량을 타고 미천면을 찾아왔다.
이들이 타고 온 차량이 30대가 넘는 것으로 추산돼 이날 하루에만 수십 명의 외지인이 암석이 발견된 미천면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운석에 관심 있는 외지인들은 휴일인 16일에도 상당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진주에는 운석을 노린 '국제 운석 사냥꾼'이 출현해 학계가 우려하고 있다.
운석 추정 암석이 처음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강원기씨의 파프리카 재배비닐하우스에 미국인 남성이 찾아왔다.
이 남성은 비닐하우스를 방문하기 전에 미천면 오방리의 두 번째 운석 추정 암석이 발견된 곳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적인 운석 사냥꾼이 출현한 데 대해 학계에서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운석이 외국으로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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