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추진 중인 항노화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11일 발표한 이 사업의 최종 용역 보고서에서 서부경남 중심의 한방 항노화, 동부경남 중심의 양방 항노화, 남해안 해양 항노화 등 3개 권역별 연계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한방 항노화의 경우 산청·함양·거창을 주축으로 지리산권 약용식물 개발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및 체험·휴양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방 항노화는 양산 부산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김해의생명센터 등 의료분야 연구기관을 활용해 각종 항노화 제품과 의료기기 및 의료 서비스 개발을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 항노화는 통영·남해·하동을 중심으로 남해안의 다양한 수산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천연물질 소재 생산에 중점을 두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도는 이들 권역별 사업이 차별성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 기능적으로는 상호연계 보완하도록 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 같은 사업골격을 주축으로 3단계 로드맵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다. 국비 등 5175억 원의 사업비로 기반구축, 기술개발역량, 기업지원, 연계협력사업 등 4대 분야 30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올해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