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 지난해 만들어진 스마트교실에서 학생들이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이 스마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120개교(초등 90교·중 30교)에 학교당 1실의 스마트교실을 새로 구축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100개 학교와 비교하면 20개교가 늘어난 것이다.
120개교는 다음 달 중으로 스마트교실 구축을 완료하고, 3월 신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스마트 수업을 진행한다.
스마트교실은 학생 1명당 PC와 태블릿 등 스마트 교육을 위한 전용단말기를 마련하고 무선 인터넷 환경을 갖춘 교실이다.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자기 주도적 학습은 물론 토론과 발표 중심으로 학생과 교사가 상호 소통형 수업을 할 수 있다.
또 시교육청은 올해부터는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와 과학 과목에 대해 디지털 교과서를 전면도입한다.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서책형 교과서의 교과내용에 용어사전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자료, 보충심화 학습자료, 평가문항 및 학습진단을 지원하는 학습지원 관리는 물론 외부의 자료와 연계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학습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터넷 웹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트교실을 갖춘 학교는 학생들이 스마트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진행하고, 이외의 학교들은 교사가 PC나 태블릿 같은 스마트 기기와 프로젝션 빔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이현철 장학관은 "디지털 교과서의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자갈치 축제 등 지역축제를 현장에 가지 않고도 볼 수 있고, 과학의 경우에도 실험과정 등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학생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콘텐츠는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