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신축 별관인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기념한 타임캡슐을 건물 1층 해운대역사관 입구에 설치할 고운 최치원 선생이 쓴 '해운대' 석각비 안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석각비 안에 담길 조형물은 지름 1.2m, 높이 1.6m의 씨앗 모양 삼중 스테인리스 재질로 2080년 구청장과 주민에게 전하는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영상메시지 파일과 행정자료 등 1400점이 담길 예정이다. 구는 타임캡슐을 기존 매장 형식에서 벗어나 역사성이 담긴 석각비 안에 설치하고 실제 석각비가 설치됐던 동백섬 배경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타임캡슐이 담긴 해운대 석각비 모형은 다음 달 7일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