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제34회 시민의 날'을 맞아 풍성한 경축행사가 열린다.
먼저 4일 오전 10시 허남식 시장과 주요 인사들이 충렬사를 참배해 호국선열에 헌화·분향한다. 오후 4시 30분 부산시민공원에선 부산 발전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희망 부산 100년 타임캡슐' 매설식과 기념 조형물 제막행사가 열린다.
또 오후 5시 50분 부산시민회관에서는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제2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대상 도종이 부산시의정회 회장)과 '부산 미래가치 선언문'(본지 지난 1일 자 2면 보도)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신진·원로 학자와 각계 인사 18명으로 구성된 부산미래가치위원회(위원장 부산대 박재환 명예교수)는 지난 1일 포용성·역동성·해양성·쾌적성·의리성을 부산 미래가치 선언문에 담았다.
이와 함께 ▷제5회 부산 갈맷길 축제(APEC 나루공원, 4~6일) ▷제24회 생활체육축전(5~6일,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3~12일) ▷제9회 부산불꽃축제(25~26일, 광안리해수욕장) ▷제2회 이순신 장군 부산대첩 대제봉행(4일, 강서구 가덕도) ▷제32회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 대축제(11~13일, 화명생태공원) ▷부산자갈치축제(9~13일, 자갈치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