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전수관과 전시관을 갖춘 밀양문화예술회관(조감도) 건립이 본격화됐다.
밀양시는 13일 교동 488 일대 밀양대공원 내 1만1000㎡에 300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9800㎡ 규모의 예술회관을 짓기로 하고 이날 공사에 들어갔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15년 6월이다. 시는 준공 후 3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10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에술회관에는 810석의 대공연장과 256석의 소공연장, 5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이 설치된다. 또 시민과 관광객이 밀양아리랑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수관과 관련 자료를 모은 전시실도 마련된다.
시에서는 예술회관이 개장하면 밀양아리랑의 맥을 이어갈 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의 갈증을 풀어줄 각종 공연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용수 시장은 "지역의 숙원인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이 문화예술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발전도 이끌 수 있게 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