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권에 머문 부산시가 강도 높은 반부패 카드를 꺼내 들었다.
부산시는 오는 12일까지 '청렴부산 소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핵심은 청렴 전용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쓴소리를 듣는 것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익명 제보시스템인 '부패행위 신고센터'와는 별도로 민원 처리에 대한 불만이나 청렴 정책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수렴해 반영하려는 취지다.
박종문 시 조사담당관은 "SNS 소통을 통해 반부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직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